넥슨은 지난 12월 1일 용산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오리온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리그’의 1라운드 A조 경기를 진행했다.
이 날 경기에는 EOS(ENERGY of SUPPLY, 감독 선병호) 팀 소속의 강진우, 전인권을 비롯하여 ITbank(감독 조광희) 팀의 김진용, 유일한 여성 본선 진출자 안한별 등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60포인트 선취제로 총 10경기까지 진행된 오리온 카트라이더 리그 1라운드 A조 경기는 경기 초반부터 EOS의 강진우, 전인권이 선두로 나서며 빠른 진행을 보였다.
특히 지난 리그를 거치는 동안 2번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EOS의 기대주 강진우는 A조 2경기부터 5경기까지 계속적으로 1위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빠른 스타트와 최적화된 라인을 선보여 L2채널로 변경된 이번 리그에 완전히 적응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경기 초반에는 강진우의 맹공에 주춤했던 전인권이 6경기, ‘팩토리 미완성 5구역’ 트랙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선두를 추격,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결국 전인권이 9경기까지 65포인트를 기록, A조 선두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강진우 역시, 마지막 10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68포인트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꾸준히 조 상위를 기록하며 포인트를 모은 ITbank의 김진용은 경기후반 살아난 전인권의 플레이에 선두 탈환의 기회를 놓쳐, 안타깝게 51포인트로 3위를 기록했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드디어 본격적인 조별 승부가 시작되었다. 1라운드 A조의 경기에서는 EOS팀으로 합류한 후 플레이가 더욱 살아나고 있는 전인권 선수가 특히 주목된다”며 “L2채널에서 이뤄져 더욱 빠르고 박진감 넘쳐진 오리온 카트라이더 리그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리온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리그는 총 상금 5,000만원 규모의 대형 리그로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용산에서 공개 형태로 진행되며,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 및 ‘곰TV’ 채널(http://ch.gomtv.com/main.html?ch=4040)을 통해 생중계 된다.
오는 12월 8일 진행될 1라운드 B조의 경기에는 ITbank팀의 강정민, ONGAME(감독 문성민)팀의 정선호 등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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