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부분 유료화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은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돌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월 22일, 영국 게임 매체 디벨럽은 블리자드가 부분 유료화 모델에 초점을 맞춰 미발표 신작을 제작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로젝트 타이탄’, ‘디아블로3’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스튜디오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해 들었으며, 게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이 보도의 골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블리자드가 앞으로 출시될 온라인게임에 대한 새로운 부분 유료화 비즈니스 모델을 강구하고 있는 것이라는 지적이 잇달았다. 블리자드는 자사가 개발 중인 ‘블리자드: 도타’를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디아블로3’와 ‘스타크래프트2’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확장팩 ‘군단의 심장’, ‘판다리아의 안개’, 2013년 출시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타이탄’ 등 산적한 일이 많은 블리자드가 또 다른 신작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믿기 어렵다는 평이 뒤따랐다. 따라서 블리자드의 신작이 부분 유료화 모델을 수익구조로 채택할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재 정액제로 서비스 중인 ‘WOW’의 이용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며 블리자드가 유저를 장기간 동안 잡아두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부분 유료화를 택했다는 의견이 뒤따랐다. 2011년 11월 기준 ‘WOW’ 유저는 1,149만 명에서 1,030만으로 약 10% 줄었다.
여기에 밸브,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라이엇 게임즈 등 주요 업체를 중심으로 북미에서도 부분 유료화가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블리즈컨 2011을 통해 폴 샘즈 최고운영책임자는 “(부분 유료화가) 정당한 비즈니스 모델이며, 게이머에게도 적합하다면 수용할 의지가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부분 유료화 신작 개발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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