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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워해머온라인 현지화 작업 100%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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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은 26일 지스타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재 진행중인 ‘워해머온라인’에 대한 한글화 방향과 차후 진행될 업데이트 비전을 공개했다.

‘워해머 온라인’은 ‘다크에이지오브카멜롯’의 제작사 미씩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전쟁중심의 RVR게임으로 다양한 종족과 개성 넘치는 직업군을 게임 전면에 내세워 북미 서비스 시절부터 한국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씩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폴 바넷’과 현지화 담당 프로듀서 ‘캐리 구스코스’가 나와 ‘워해머온라인’ 현지화와 관련된 차기 업데이트 내용을 언급하고 현지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폴 바넷’은 “왜 한국 서비스가 늦어지느냐.”라는 질문에 “한국 유저들은 전세계 어떤 나라보다 온라인게임에 대해 앞서 있어 들어오는 피드백 퀄리티가 다르다.”라고 말하며 “서비스가 늦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달라.”고 전했다.

미씩 엔터테인먼트 현지화 담당 프로듀서 ‘캐리 구스코스’도 ‘폴 바넷’의 말을 받아 한국유저들이 현지화 부분에서 가장 신경쓰는 한글화, 커스터마이징, 타격감에 대해 가장 우선적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다음 CBT에서 놀랄만큼 달라진 `워해머 온라인`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을 것이라고 말했다.

NHN 한게임 역시 `워해머온라인` 현지화에 대해 뜨거운 자신감을 표했다. 기자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금까지 공개한 업데이트 정보로는 제대로된 현지화가 아니다.”라는 등의 다소 냉랭한 질문이 오갔지만 “아직 더 공개할 정보가 무궁무진 하지만, 100% 완성된 콘텐츠가 아니면 언제든 수정될 수 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못할 바에야 공개할 수 있는 정보만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해 표면적으로 나온 정보가 모든 것이 아님을 시사했다.

`워해머온라인` 개발 인력 감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EA가 진행한 구조조정은 그 단어의 뉘앙스보다 보다 의미를 알아야 한다며, EA는 얼마전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집중해야할 사업과 그렇지 않은 사업을 구분했으며 EA에서 들은 메시지에 의하면 워해머온라인은 집중해야 할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캐리 구스코스’ 역시 “오히려 구조조정으로 인해 아시아 인력이 추가되어 일하기 더 편해졌다.”고 말하며 한국 서비스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을 밝혔다.

`워해머온라인`은 현재 2010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두고 현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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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미씩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워해머 온라인: 심판의 시대'는 판타지 보드 게임 '워해머'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된 MMORPG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질서'와 '파괴'의 세력의 6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여 상대 진영의 수도를 점령하기...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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