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리얼 엔진 3 모바일 버전 데모 시연 영상 |
에픽게임즈가 아이폰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모바일 버전 ‘언리얼 엔진 3’를 공개했다.
지난 12월 23일, 에픽게임즈의 부사장, 마크 레인은 북미의 IT 전문 사이트 anandtech를 통해 아이폰의 최신 기종의 언리얼 엔진 3가 제작 중에 있으며 현재 데모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 전용으로 출시되는 언리얼 엔진 3는 ‘기어즈 오브 워 2’를 제작에 활용된 언리얼 엔진 3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폰의 최신 기종인 아이폰 3GS에서만 구동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크 레인은 “아이폰 3GS 전용으로 출시되는 언리얼 엔진 3는 향후 아이폰 구형 기종을 포함한 모든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확산될 것이다. 내년 초에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공개될 추가 정보에 주목해달라.”라며 에픽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 3를 통해 모바일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현재 테스트 단계에 들어가 있는 모바일 버전 ‘언리얼 엔진 3’의 짧은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리스폰되는 적을 사살하는 단순한 FPS를 구현한 ‘언리얼 엔진 3’ 테스트 버전은 왼손으로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오른손으로는 시야를 조정하는 편리한 조작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맵을 돌아다니다가 적을 발견하면 화면을 두드리기만 하면 총기를 발사하여 공격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마크 레인은 현재 에픽게임즈가 게임 타이틀 제작을 통해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 계획은 아직 없으며 머지 않은 시기에 모바일 전용 ‘언리얼 엔진 3’의 정식 라이선스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빠르면 내년 안에 ‘언리얼 엔진 3’로 제작된 아이폰 전용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PC 및 콘솔 기종 게임 그래픽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언리얼 엔진 3’이 과연 모바일 게임 분야의 얼마나 많은 기술적인 발전을 불러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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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리얼 엔진 3` 모바일 버전 데모 플레이 스크린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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