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르의 전설 2' 모바일버전을 준비 중인 위메이드와 샨다게임즈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샨다게임즈와 ‘미르의 전설 2 모바일’의 로열티 계약과 서비스 시점 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르의 전설 2’는 위메이드 온라인게임 해외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2014년 4분기 실적을 보면 온라인게임 매출 124억 원 중 71억 원이 ‘미르의 전설 2’ 중국 서비스로 인한 것이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현지 퍼블리셔인 샨다게임즈는 ‘미르의 전설 2’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미르의 전설 2 모바일’은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2’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서 그대로 구현한 작품으로, 지난 1월에는 중국 현지 기술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샨다게임즈와 ‘미르의 전설 2 모바일’의 로열티 계약과 역할 분담, 공개서비스 시점 등을 협의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으나 확정되는 대로 적절한 방법을 통해 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르의 전설 2’는 개발사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액토즈소프트가 공동 저작권을 보유한 작품이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샨다게임즈의 로열티 계약이 체결될 경우 액토즈소프트도 일정 부분의 수익을 가져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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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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