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지마 히데오가 직접 '발표한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의 한글화 (사진출처: SCEK 컨퍼런스 영상 캡쳐)
‘메탈기어 솔리드’의 최신작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이 한글로 출시된다.
SCEK는 13일, 진행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을 한글화해 PS3와 PS4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내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국내 유통은 유니아나가 담당한다.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은 코지마 히데오가 감독과 각본, 게임 디자인, 프로듀스를 한 작품으로, 전작인 ‘메탈기어 솔리드 5: 그라운드 제로’와 마찬가지로 오픈월드 맵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넓은 오픈월드 방식의 맵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자유롭게 잠입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시간 경과나 날씨 변화 등을 도입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세계를 구현했다. 또한, 플레이어가 직접 원하는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는 ‘팬텀 시거’와 임무 중 수집한 물품을 저장할 수 있는 ‘마더 베이스’ 등의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코지마 히데오 디렉터는 “한동안 ‘메탙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한글화를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전작의 만회와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의 전폭적인 협력을 통해 한글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와우치 시로 SCEK 대표는 “콘솔게임은 언어의 장벽이 없을 때 제대로 된 재미를 즐길 수 있다”며 “SCEK는 해외 개발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많은 타이틀을 한글로 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PS 온라인 컨퍼런스에서는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 외에도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 암룡과 세계수의 성’의 한글화가 발표됐다. 더불어 캡콥의 대전액션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5’의 PS4 독점 발매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유니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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