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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RPG ‘우주의기사’에 중장기병 발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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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기사' 에 발켄이 참전했다 (사진제공: 엔틱게임월드)

엔틱게임월드는 자사의 모바일 액션 RPG ‘우주의기사’에 ‘중장기병 발켄’ 추가와 더불어 차기 업데이트 ‘레스톨 특수구조대’를 공개했다고 2일(목) 밝혔다.
 
‘우주의기사’는 로봇을 소재로 한 모바일 액션 RPG로, 우주 전장을 풀 3D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유저는 빔 샤벨과 레이저빔, 발칸포, 유도미사일 등의 다양한 화기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영혼기병 라젠카’의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한 주영삼 감독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 밖에도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로봇을 비롯해 오리지널 기체까지 총 200여종 이상의 로봇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중장기병 발켄'은 ‘랑그릿사’ 시리즈로 잘 알려진 메사이어가 1992년 슈퍼패미컴으로 발매한 액션 슈팅게임이다. 내전으로 황폐화된 지구를 배경으로 전투로봇 발켄이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8방향 조준과 다채로운 무기 교체 시스템이 특징을 꼽힌다. 주역 로봇인 발켄은 원작에서는 다소 육중한 디자인으로 등장했지만 ‘우주의 기사’에서는 귀여운 SD캐릭터로 등장하게 됐다.

‘중장기병 발켄’ 업데이트와 함께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1일(수)부터 일주일간 정해진 이벤트 시간마다 5~6성 캐릭터의 출현확률이 증가하며, 4월 첫 구매 이벤트를 통해 최대 3만원 상당의 보상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엔틱게임월드는 ‘중장기병 발켄’에 이은 차기 업데이트작으로 ‘레스톨 특수구조대’를 공개했다. ‘레스톨 특수구조대’는 1999년 만들어진 국산 로봇물 애니메이션으로 기존처럼 '싸우는 로봇'이 아니라 '인명을 구하는 로봇'이라는 참신한 설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국내 방영 이후에는 일본과 미국, 홍콩, 필리핀 등지에 수출되기도 했다.
 
엔틱게임월드 신동준 팀장은 “추억의 명작으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중장기병 발켄’이 성공적으로 업데이트됐다. ‘우주의기사’에서 새롭게 재현된 발켄과 레이노스를 확인해보시기 바란다”며 “다음으로 등장할 작품은 ‘레스톨특수구조대’로 국산 애니메이션으로는 흔하지 않게 일본에서도 방영된 우수한 작품이다. 앞으로도 이런 유명 IP를 2주마다 한번씩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주의 기사' 공식카페(http://goo.gl/8FTYb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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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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