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 6일 기준, 구글 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현황 (사진출처: 구글 플레이 PC 홈페이지 캡처)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독주체제가 더욱 더 공고해지고 있다. 1위를 지키고 있던 ‘레이븐’은 물론, 4월 첫째 주 주말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이 ‘클래시 오브 클랜’을 밀어내고 2, 3위를 차지한 것이다.
4월 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1위부터 5위 내에 넷마블게임즈의 타이틀은 4종이다. 1위를 지키고 있는 ‘레이븐’을 비롯해 2위와 3위에 오른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 그리고 5위에는 ‘몬스터 길들이기’가 올라와 있다. 신작 ‘레이븐’과 기존작 3종이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신구 게임간의 밸런스가 잘 잡힌 점이 눈에 뜨인다.
또한 넷마블게임즈는 매출 최상위권에 장기집권 중이던 ‘클래시 오브 클랜’을 밀어내고 1위부터 3위까지를 독식하며 모바일 강자로서의 면모를 강하게 보여줬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세븐나이츠의 경우 지난 2일에 ‘월드보스’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 이에 대한 상승효과가 발생해 주말 사이에 순위가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매출 1위를 차지한 ‘레이븐’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게임이 급속도로 커지고, 주류 장르로 RPG가 떠오르며 사실상 새로운 게임이 들어갈 시장이 없지 않느냐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레이븐’이 성공하며 아직 시장 내에 신규 RPG를 원하는 잠재 이용자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레이븐’처럼 넷마블게임즈가 네이버와 공동 마케팅을 기반으로 출시하는 ‘크로노블레이드’의 전망도 밝아 보인다. ‘몬스터 길들이기’부터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까지 기존에 넷마블게임즈는 카카오 플랫폼을 끼고 들어가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러나 ‘레이븐’을 통해 다음카카오가 아닌 네이버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선택했고, 이후 인기와 매출 모두 1위를 찍으며 성과가 검증됐다.
즉, ‘레이븐’은 넷마블게임즈와 네이버의 공동 마케팅의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통한다. 따라서 출시를 준비 중인 ‘크로노블레이드’ 역시 상승세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크로노블레이드의 경우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4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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