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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라이브, 이제 손에 들고 다니며 즐기는 시대가 다가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1일, GDC 2010에서 진행된 강연을 통해 자사의 ‘윈도우폰 7 시리즈’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Xbox 라이브와의 호환성을 중심으로 진행된 강연은 앞으로 ‘원도우폰 7 시리즈’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미칠 영향력을 암시했다.
‘윈도우폰 7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Xbox 라이브와의 완벽한 통합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윈도우폰 7 시리즈’는 Xbox 라이브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멀티 터치 방식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유저들은 야외에서도 ‘윈도우폰 7 시리즈’를 통해 Xbox360과 거의 차이가 없는 타이틀 관리 및 커뮤니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Xbox 라이브에 공개된 다양한 아바타 역시 제한 없이 제공된다.
또한 Xbox 라이브와 연동되는 타이틀 역시 등장한다. 해당 강연 현장에서는 루나 아케이드의 ‘하비스트’의 시연 플레이가 공개되었다. 현재 Xbox 라이브에서 서비스 중인 해당 게임은 ‘윈도우폰 7 시리즈’와의 완벽한 연동을 예정했다. ‘윈도우폰 7 시리즈’를 통해 이뤄진 모든 게임 플레이 및 스코어는 각 유저의 Xbox 라이브 계정에 그대로 저장된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페이스북과의 연동 역시 이루어진다. 페이스북 기반의 3D 소셜 격투 게임, ‘배틀 펑크’는 강연 현장에서 PC 기종 못지 않은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MS는 시연을 통해 전투 플레이는 물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미션 수행 등 게임의 모든 플레이를 ‘윈도우폰 7 시리즈’를 통해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모든 플레이가 완벽하게 저장되는 안정적인 연동 시스템은 게임 부분에 관련하여 PC와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호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로 작용했다.
‘윈도우폰 7 시리즈’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테크 ED 미들 이스트 2010을 통해 PC/스마트폰’콘솔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3스크린 게임 시대의 도래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 관련기사 바로가기 "MS, 게임 하나로 플랫폼 3종 동시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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