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댄스업!' 기자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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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모바일 리듬게임 ‘댄스업!’으로 한국 공략에 나선다. K-PoP과 e스포츠 대회를 앞세워 한국 유저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것이 '댄스업!'의 핵심 전략이다.
게임드림머는 14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댄스업!'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을 소개하고, 향후 서비스 방향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댄스업!’은 대만의 게임드림머가 서비스하고 샹하이 디엔디엔러신시 커지요시엔공스가 개발한 모바일 댄스게임으로 14일 구글 플레이(다운로드)를 통해 한국에 출시됐다. 대만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서비스 중이며, 누적 다운로드 550만 건을 달성한 바 있으며, 누적 매출은 3,500만 달러(한화로 약 380억 원)에 달한다.
'댄스업!'은 유명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캐릭터를 꾸미며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는 재미를 앞세웠다. 화면에 나타나는 거품을 타이밍에 맞춰 터치하는 거품모드 ▲ 타이밍에 맞춰 좌우 버튼을 누르며 노트를 처리하는 댄스업 모드 ▲ 화살표 방향에 맞춰 좌우를 번갈아가며 터치하는 클래식 모드의 3가지 모드와 2천 종 이상의 달하는 코스튬 아이템, 결혼이나 댄스팀(길드) 등의 커뮤니티 요소를 갖췄다.
'댄스업!' 한국 출시에 게임드림머가 앞세운 전략은 2가지다. 한국 유저들에게 친숙한 K-POP을 추가하고, e스포츠 대회를 열어 대중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이다.
▲ '댄스업!' 소개 영상 (영상제공: 게임드림머)
게임드림머 황샤오민 사업본부장은 "한국 출시와 함께 게임 안에 다수의 K-POP을 추가하기 위한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관련 절차 및 제작을 마무리해 출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K-POP을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게임에 적용된 K-POP은 37곡이며 2015년 연말까지 50곡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어서 e스포츠 리그에 대해서는 “6월 말부터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 뒤 8월 말 오프라인 리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결승은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의 유저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형태로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리듬게임'이라는 장르에 맞게 홍보모델도 한국의 걸그룹으로 결정됐다. 황 본부장은 “한국 론칭과 함께 걸그룹 CLC를 홍보모델로 섭외했다”며 “홍보모델들이 출연하는 광고 영상 등으로 게임을 널리 알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시 후 업데이트 및 운영에도 힘을 쓴다. 게임드림머 쉬차오전 한국 총괄은 “‘댄스업!’의 출시와 함께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고객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론칭 후에도 소셜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한국 유저를 위한 전용 콘텐츠, 매주 1회 업데이트 등으로 꾸준히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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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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