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소프트는 6월 1일, 효율적인 기업 활동 및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전환사채 발행대상은 ‘현대자산운용’과 ‘시너지파트너스’, ‘수성에셋투자자문’ 등 3개 투자 전문 기관이다. 현대와 시너지가 각 60억원, 수성 측이 30억원을 투자한다. 사채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모두 0%이며, 전환가액은 9,566원이다.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향후 5년이다.
한빛소프트는 이번에 확보한 150억 원의 운영자금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사업 확장을 꾀한다. 우선 시장에서 검증된 유력 게임 IP를 M&A하거나 퍼블리싱하는데 필요한 자금으로 상당 부분 사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 중인 신규 게임개발 7종에 투자하고, 스타트업 개발사들과 협업하는 ‘상생 협력 프로젝트’확대 및 강화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등을 고려하고 있다.
전환사채 발행에 참여한 전문 기관들 또한 회사의 기업 활동과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환가액을 비롯해 이자율 0%의 무이자라는 조건을 제시했다는 점에 미루어 현재 기업 가치보다 추가 상승 여력을 기대하고 있는 부분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미래를 위해 비축할 힘을 쌓기 위한 적절한 안배로 여기고, 이를 토대로 회사 미래 가치 향상 및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올 한해도 흥미진진한 아이디어와 게임성을 잘 접목시킨 신선한 라인업들을 다수 공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전체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번 전환사채를 기점으로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킬 다양한 플랜을 진행해 한층 탄력 있는 성적표를 제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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