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인디게임에 초점을 맞춘 행사가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빅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빅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린다. 'Build, Inspire, Connect'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전시는 물론 해외 개발자와의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이 게임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전시회에는 인디게임 100여 종이 출품된다. 모바일과 PC는 물론 콘솔, VR,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 기반을 둔 작품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출품작을 직접 시연한 참가자가 개발자에게 직접 피드백을 전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기에 PAX, GDC, 게임스컴 등 해외 게임쇼에 인디게임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전문부스 '인디 메가부스'의 Kelly Wallick 대표와 '트리 오브 라이프'를 스팀에 론칭하며 눈길을 끈 오드원게임즈 김영채 대표가 강연을 통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야외에서 단체로 게임을 즐기는 '애프터 다크 파트', 외국인과 분식을 먹으며 교류하는 네트워킹 파티 '인디 천국', 참가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게임을 시상하는 '빅 어워드' 등 부대행사가 병행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빅 페스티벌은 인디게임 개발자의, 개발자에 의한, 개발자를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부산에서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빅 페스티벌을 세계 인디게임 개발자의 아이콘으로 발돋움 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결실의 계절 9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한 빅 페스티벌에 국내외 중소 및 인디 개발사들을 한데 모아 다양한 게임을 전시하며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빅 페스티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즐겁고 좋은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 이득우 대표는 "다양한 인디 개발자의 의견을 받아 기존 게임 행사의 포맷을 탈피해 게임의 본질에 충실하고 인디게임 개발자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빅 페스티벌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개발자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분들이 무한한 창작 에너지를 얻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bicfest.org)를 통해 '빅 페스티벌' 출품작을 모집한다. 아울러 행사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교통편과 숙박시설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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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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