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피버(FEVER)’ 업데이트 실시

넥슨은 6월 10일,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에서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되는 ‘피버(FEVER)’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영웅전 피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레이드 보스가 새롭게 등장하고, 이비의 두 번째 무기가 업데이트되며, 리시타와 피오나의 액션 스킬이 추가되는 등 새로운 재미요소가 한층 강화된다.

신규 레이드 보스 `클라우스`는 엑스트라 에피소드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당하는 몬스터로, 그의 얼굴을 보면 죽음에 이른다는 전설을 담고 있는 트롤 종족의 주술사다. 거대한 몸으로 내리치는 강력한 물리공격을 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비`의 두 번째 무기인 `배틀사이드`는 12레벨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며, ‘젬’과 ‘룬’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대신 `드레인’과 `릴리즈` 라는 새로운 형태의 액션을 구사하게 된다. 이비의 배틀사이드 전용으로 개발된 액션 `블링크`는 위기의 순간에 캐릭터를 안전하게 탈출시켜준다.

또한, 신규 전투 ‘그늘진 숲’을 완수하면 피오나의 ‘샤이닝 윌 세트’, 이비의 ‘템프테이셔너 세트’ 등 각 캐릭터 별로 전용 상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리시타`와 `피오나`의 스킬도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리시타의 새로운 스킬 `퓨리 No.7(SP스킬)`은 `글라이딩 퓨리`를 연속해서 7번 사용하는 스킬로, 거대한 보스에게 집중 사용 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사우전드 니들 스매시 이후 추가 공격을 할 수 있는 스킬도 적용된다. 이 기술들을 사용하는 모습은 함께 공개한 소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오나의 신규 스킬 `방패 돌격(SP스킬)`은 방패에 힘을 담아 적을 향해 쏘는 공격으로, 몰려있는 다수의 적이나 보스 몬스터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방패를 밀면서 공격하는 ‘해피블로섬’의 세 번째 추가타도 등장한다.

이 밖에도, 초보자를 위해 마우스 모드에서 조작법이 간편해졌으며, 대화 차단 시스템이 도입되고, 우편 거래 가능 아이템이 확장되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된다.

영웅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은석 디렉터는 “신규 레이드 보스, 2차 무기, 액션 스킬 등 이번 피버 업데이트에서도 유저들이 기다려 온 다양한 신규 콘텐트들을 준비했다. 초여름 더위 영웅전과 함께 시원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