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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살린 강민수, 스타 2 프로리그 4라운드 4주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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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와의 이통사 더비에서 승리한 SKT(상)과
강민수의 활약으로 2위로 올라선 삼성(하)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 시즌(이하 프로리그) 4라운드 4주차가 지난 11일 마무리됐다. 

중위권 싸움으로 관심을 모은 삼성과 CJ의 경기에서는 강민수(삼성)의 맹활약으로 하루 2승에 성공해 삼성이 3:2로 승리, 2위(3승 1패, +3)로 도약했다.
 
10일(월) 진에어는 스베누에 3:1로 승리해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첫 경기에서 조성주(진에어)가 박수호(스베누)에 패배했으나, 김유진을 시작으로 조성호와 이병렬(이상 진에어)이 연승에 성공했다. 스베누는 지난주 KT에게 승리했을 당시의 라인업을 꺼내 들었으나, 진에어를 상대로는 통하지 않았다.
 
삼성과 CJ의 경기에서는 5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이 승리했다. 김기현과 남기웅(이상 삼성)이 패배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한때 프로리그 7연패의 부진을 겪던 강민수(삼성)가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강민수(삼성)는 2경기에서 다승 3위 한지원(CJ)을, 에이스 결정전에서 다승 1위 김준호(CJ)를 연이어 제압해 하루 2승에 성공했다.
 
11일(화) 2015 정규 시즌 마지막 통신사 라이벌전에서는 SK텔레콤이 웃었다. 이날 이신형과 어윤수가 해외대회 출전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KT를 3:1로 승리했다. 

주성욱(KT)이 조중혁(SK텔레콤)을 꺾어 자신의 7연승을 이어갔으나, 2경기에 출전한 김지성(SK텔레콤)이 이영호(KT)를 상대로 승리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김도우와 박령우(이상 SK텔레콤)가 전태양과 김대엽(이상 KT)을 꺾어내 팀의 프로리그 13연승을 만들었다.
 
MVP는 프라임을 상대로 3:2 진땀승을 거뒀다. 최병현(프라임)은 김효종(MVP)을 상대로 프로리그 14연패를 끊고, 황규석(프라임)이 안상원(MVP)을 제압해 프라임이 1승을 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고병재(MVP)가 김동진(프라임)을 제압하고, 황강호(MVP)가 최종혁(프라임)을 상대로 하루 2승으로 활약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MVP는 이날 4위로 올라섰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4라운드 4주차 주간 MVP 투표는 스타 2 프로리그 페이스북(바로가기)을 통해 오는 14일(금)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KT Olleh TV 124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바로가기),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 아프리카TV(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아주부TV(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아주부TV(바로가기), 트위치TV(바로가기), 중국어로는 MarsTV(바로가기), 프랑스어로는 O'Gaming(바로가기)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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