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검은사막' PC방 이벤트 및 한정판 패키지 출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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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내역과 가격이 사전에 유출되며 밸런스 붕괴 우려 논란이 일어난 '검은사막'의 7만 원 상당 PC방 한정판 패키지가 그대로 출시됐다.
다음게임은 20일, '검은사막' PC방 한정판 패키지 '에다나의 황금 유물'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현금 7만 원, 혹은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1시간마다 하나씩 무료로 주어지는 주화 12개를 모으면 교환할 수 있다.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에다나의 황금 유물'은 PC방 무인 구매기 '터치 페이'를 통해서 살 수 있다.
'에다나의 황금 유물' 안에는 '에다나의 수집품 상자' 7개가 들어 있다. 이 '에다나의 수집품 상자'는 확률에 따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랜덤박스로 총 28종의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문제는 이 중 '베그의 장갑'이나 '크자카의 봉인된 무기 상자', '그림자의 표식' 등 게임 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고가의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베그의 장갑', '크자카의 봉인된 무기 상자' 등은 수요에 비해 물량이 적어 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려운 물품으로 불리고 있다. 유저들은 이러한 아이템을 7만 원이라는 고가에, 랜덤박스 방식으로 판매한다는 점에서 밸런스 붕괴가 우려되며, 게임 내 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크리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다음게임은 "게임 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 횟수 및 공간을 제한해두고 있다. 또한, PC방 주화 역시 1시간에 1개씩 최대 12개까지만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교환 역시 PC방 전용 상인을 통해서만 진행되도록 했다"라며 "이번 패키지는 PC방 이용 부흥을 위해 마련된 프로모션 상품으로 9월 30일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만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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