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가젯이 공개한 플레이스테이션 폰 구상도 (출처: Engadget)
구글의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플레이스테이션 폰의 디자인 및 세부 정보가 최초로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북미의 IT 전문 사이트, 인가젯(Engadget)은 지난 11일, 플레이스테이션 폰의 디자인과 세부 정보를 최초로 공개했다. 인가젯은 해당 정보는 소니 에릭슨 내부의 ‘믿을 만한 관계자’로부터 직접 들은 것이라 미리 알렸다. 보도에 의하면 소니 에릭슨은 오는 10월, 플레이스테이션 폰의 공식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나 내부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플레이스테이션 폰’의 외부 디자인은 PSP GO를 연상시킨다. 세로로 열리도록 제작된 기체 하단에는 그 안에 PSP 특유의 게임패드가 자리잡는다. 또한 PSP의 아날로그 스틱 역시 ‘터치패드’로 구현된다. 또한 패드가 자리하지 않은 상단은 전면 터치 방식으로 구성되어 일반적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의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관계자들은 관계자들은 오는 10월 공식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3.0 OS, 진저브레드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OS의 최소사양을 맞추기 위해 기기 내에 1GHz의 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퀼컴 사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혹은 동일한 수준의 CPU가 장착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게임 그래픽 수준이 현재 PSP 타이틀 정도로 상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소니 에릭슨은 지난 2009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폰의 개발 사실을 알려왔다. 소니 에릭슨은 2009년 1월, 자체적으로 제작한 게이밍 폰에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를 사용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애플’의 아이폰에 대항할 휴대기기를 개발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2개월 후인 5월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기본으로 ‘소니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의 PSP, PS1 게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플레이스테이션 폰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니는 지난 11일 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 폰에 대한 보도에 아무런 공식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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