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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400억 블록버스터 ‘테라’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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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는 PC게임으로 분류되어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400억 블록버스터 MMORPG ‘테라’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테라는 오는 26일(금)부터 29일(일)까지 총 4일간 서버부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를 오픈베타테스트(이하 OBT)를 시작하기 위한 최종 점검 격인 테스트로 특별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면 테스트 때 받은 피드백을 수정하고 OBT를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메카 순위에서는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8계단 상승해 41위로 올랐다. 엔씨소프트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과 동반 상승했지만 한 계단 높은 수치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지난 18일 진행된 지스타2010에서 ‘테라’ 최신빌드를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고 기자들과 모여 간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김강석 대표는 테라 목표를 묻는 질문에 “우리의 목표는 동시접속자와 같은 수치적인 것이 아니라 유저들이 계속 하고 싶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며 지스타를 통해 이를 계속 체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공개테스트를 앞둔 상황이라 한번쯤 담대한 포부를 밝힐 법도 한데 김 대표는 간담회 내내 신중한 태도로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서버부하테스트는 3차 CBT 이후 무려 9개월 만에 진행되는 테스트다. 과연 ‘테라’의 어떤 부분이 바뀌고 또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번 지켜보자.

1~9위권 순위는 이번 주 특별한 변동이 없는 가운데 10위권 이하 순위의 소소한 변화가 눈에 띤다. 지난 주 지스타2010에서 게임대상 6개 부문을 싹쓸이한 ‘마비노기: 영웅전’은 이번 주 5계단 상승해 12위로 올라섰으며 또, 지난주 큰 폭으로 상승세로 진입한 ‘프리스타일 풋볼’ 역시 1계단 올라 기분 좋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30위권 이하 순위에서는 지난주 50위권 밑으로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던 ‘아르고’와 ‘세븐소울즈’가 다시 진입해 재도약의 불씨를 살렸다. 아르고는 34위에 세븐소울즈는 38위에 랭크됐다. 흥미로운 점은 두 게임 모두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복귀를 이끌었다는 것이다. 아르고는 스킬및 밸런스 업데이트를 세븐소울즈는 펫 시스템을 오픈하며 하락세의 분위기를 반등시키는데 성공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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