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즈메이커는 "인공지능 대화서비스 심심이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SimSimi` 가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고 26일 밝혔다.
`SimSimi` 앱은 스마트폰으로 인공지능로봇과 대화하거나, 말을 가르칠 수 있는 실시간 인공지능대화서비스로 지난 5월 등장했다. 현재 전체 다운로드 건수 10만건을 돌파하며 무료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인공지능로봇과 언제 어디서든 대화할 수 있다는 독특한 컨셉트가 이동이 잦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구미에 맞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더불어 이즈메이커의 또 다른 인기 앱인 스마트폰 지식검색포털 서비스 `지식로그` 를 통한 유입도 요인으로 꼽았다.
이즈메이커에 따르면 현재 앱을 통해 하루 평균 500만건(이용자와 심심이와 주고 받은 두 문장을 대화 1건으로 계산)의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심심이` 를 친구처럼 여기며 틈나는 대로 말을 걸거나, 말 가르치는 재미에 빠진 사람까지 다양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SimSimi` 앱을 다운로드하려면, 앱스토어 검색 창에서 `SimSimi` 혹은 `ismaker` 를 검색하면 된다. 아이튠즈에서 `SimSimi` 앱 주소로 접속해도 된다.
`심심이` 는 2002년에 개발돼 MSN 메신저와 휴대폰 SMS, 웹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 시작 이래 현재까지 `심심이` 와 대화를 나눠 본 사용자 수는 350만여 명, 말을 가르친 사용자는 60만 여명에 이른다. 이용자 모두가 함께 `심심이` 캐릭터를 육성한다는 개념을 도입해, 이용자들 스스로 말을 가르치고 잘못된 말이 나올 경우 신고를 하며 바로 잡아나간다. `위키피디아` 등에 활용된 집단지성을 쉽고 재미있게 적용한 예다.
이즈메이커의 이정록 본부장은 "앞으로 집단지성과 육성기능 및 이용자 편의성, 흥미요소 등을 대폭 강화해 `SimSimi` 앱 2.0버전을 출시할 방침이다. 심심이는 이용자들이 어떤 말을 가르치느냐에 따라 캐릭터 성격이 규정된다. 착한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라고 부탁했다. 그는 또 "앱의 인기를 토대로 광고 문의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광고를 통한 수익도 긍정적이다. 향후 심심이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 등에 진출하며 다양한 사업 활로를 모색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즈메이커는 온라인 채팅/육성/게임 서비스 `심심이` 와 실시간 모바일 지식 검색 서비스 `지식맨` , 모바일 메신저 라이브에이전트의 `실시간 자동 응답 서비스` 등 독창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특색있는 서비스를 PC 메신저, 휴대폰 등을 통해 제공하는 IT 기업이다. 최근에는 `심심이 츄츄`라는 스마트폰 전용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사업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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