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리얼 엔진 3으로 제작한 최초의 iOS용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가 출시 4일만에 약 160만 달러(한화로 약 18억원)의 매출을 창출했다.
애플 게임 센터는 지난 13일 에픽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에픽게임즈의 자회사 체어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인피니티 블레이드’가 단기간 내에 판매 금액 1백만 달러를 돌파한 게임으로 등극했음을 알렸다. 발표에 따르면 9일 앱스토어에 출시된 ‘인피니티 블레이드’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27만 1424명이 구입했다.
종전에 해당 기록 1위를 차지하고 있던 타이틀은 ‘앵그리 버드’의 퍼블리셔, 칠링고가 지난 10월 출시한 ‘컷 더 로프’이다. 이 게임은 발매 10일만에 백만 달러를 벌어들여 앱스토어 사상 짧은 기간 내에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남았다. ‘인피니티 블레이드’는 ‘컷 더 로프’가 세운 기록을 4일 만에 넘어선 것이다.
악의 군주에 맞서다 사망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칼을 든 전사의 이야기를 다룬 ‘인피니티 블레이드’는 언리얼 엔진 3을 활용한 뛰어난 그래픽과 터치 조작을 최대한 활용한 검술 액션, 열심히 수련해 최종 보스를 물리치자는 직관적인 스토리와 주인공이 사망할 경우, 그의 또 다른 아들이 나타나 보스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독특한 설정이 특징이다.
한편 에픽게임즈의 마크 레인 대표는 “게임 센터가 발표한 판매 결과는 실제보다 적다.”고 밝혔다. 이는 ‘인피니티 블레이드’의 실제 판매 이익은 160만 달러 이상이라는 것이다. 에픽게임즈 측이 도출한 게임의 실제 판매량 및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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