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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GSL] 정승일 전승! 내년 시즌 승격전을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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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GSL 코드A 최종 결정전 (B조)

순위 / 선수명

승 (WIN)

패 (LOSE)

경기 결과 (Result)

1위: 정승일

6

0

코드A 확보!

2위: 송병학

4

2

코드A 확보!

3위: 김승철 

4

2

코드A 확보!

4위: 김정균 

3

3

코드A 확보!

5위: 이관우 

2

4

코드A 확보 실패

6위: 박종혁 

2

4

코드A 확보 실패

6위: 이강범

0

6

코드A 확보 실패

15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0 GSL 코드A 최종 결정전 B조 경기 결과 정승일(무소속), 송병학(fOu), 김승철(fOu), 김정균(oGs)이 코드A 확보에 성공했다.

B조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단연 정승일이었다. 그는 금일 경기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내년 시즌을 코드A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4명이나 되는 테란을 상대로 완벽한 저그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 대 테란 스페셜리스트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2번째 티켓의 주인 역시 저그가 차지했다. 송병학은 첫 경기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2연승을 가도하며 코드A행 불씨를 살렸다. 비록 4경기 정승일과의 종족전에서 빌드가 갈려 패배했지만, 이어진 5, 6 경기에서 다시 2연승을 올려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코드A를 확보했다.

두 명의 저그가 먼저 티켓을 획득한 후, 남은 두 장의 코드A 확보권을 놓고 테란끼리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테란 중 가장 먼저 웃은 이는 김승철이였다. 김승철은 1패 이후 4연승을 올리며 일찌감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코드A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코드A로 직행하는 남은 한 자리는 김정균의 차지가 되었다. 박종혁(프라임)과 4위 자리를 놓고 쟁탈을 벌인 김정균은 3승 3패로 상대보다 먼저 일정을 마감했던 상태. 박종혁은 10라운드 경기에서 김정균에게 승리를 거두었기에, 마지막 이관우(스타테일)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승자승 원칙에 의해 남은 한 자리는 그의 몫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관우의 매서운 투혼에 결국 박종혁은 분패,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재미있는 점은 김정균과 이관우과 평소 상당한 친분을 유지하는 사이라는 것이다. 김정균은 자신의 운명이 걸려있는 박종혁과 이관우의 경기 내내 좌불안석하며 친우의 건투를 빌었다. 그리고 경기 결과 이관우가 승리하자 김정균은 함박 웃음을 지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금일 유일한 프로토스인 이강범(무소속)은 6전 전패로 코드A 확보에 실패했다. 그는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최후의 교전마다 아쉽게 패배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스타2` 혹은 GS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http://sc2.gamemec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0 GSL 코드A 최종 결정전 B조 경기

김정균: 승 - 승 - 승 - 패 - 패 - 패
이강범: 패 - 패 - 패 - 패 - 패 - 패
정승일: 승 - 승 - 승 - 승 - 승 - 승
김승철: 패 - 승 - 승 - 승 - 승 - 패
송병학: 패 - 승 - 승 - 패 - 승 - 승
박종혁: 패 - 패 - 패 - 승 - 승 - 패
이관우: 패 - 패 - 패 - 승 - 패 -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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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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