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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GSL] 앞마당 먹은 이윤열, 최강을 입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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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Code S D조 1경기[이윤열 VS 김찬민]

구분

경기 맵

이윤열 [Nada/T]

 

김찬민 [TheBest/T]

1세트

샤쿠라스 고원

[ 승 ]

vs

[ 패 ]

24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Mar. 32강 D조의 첫경기에서 이윤열이 김찬민을 누르며 산뜻한 출발을 예고했다.

샤쿠라스 고원에서 시작된 1경기, 이윤열은 초반 확장기지를 펼치며 메카닉 위주의 조합을 구성해 상대방의 밴시 공격에 대비해나갔다. 이를 탐색한 김찬민 역시 지옥불 화염차와 토르를 동시에 생산하며 화염차 견제 이후 취약해진 수비를 보강하기 시작했다.

먼저 공격의 칼을 뽑아든 것은 바로 이윤열이었다. 이윤열은 김찬민의 앞마당에 밴시를 보내며 상대의 주의를 확장기지로 돌렸고, 동시에 상대방의 본진 옆구리를 타격하며 그곳을 공성전차의 전진기지로 삼았다.

밀집된 공성전차의 포격으로 가스 추출장이 파괴된 김찬민, 하지만 그는 침착하게 다수의 토르를 방패로 내새우며 이윤열의 공격을 막아내고, 오히려 역습으로 이윤열의 추가 확장기지까지 파괴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찬민이 기세를 타는듯 했던 그 순간, 이윤열은 이미 11시 방향과 9시 방향에 추가 확장기지를 가져가며 병력을 모아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자원획득에서 뒤지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김찬민은 토르와 화염차를 포함한 전 병력으로 중앙 진출을 꾀하며 올인 공격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토르 종결자로 불리는 불곰이었다.

다수의 불곰으로 김찬민의 토르를 전장의 먼지로 만든 이윤열은 공성전차와 밴시까지 병력에 포함시키며 김찬민의 확장기지마저 파괴시켰다.

이에 김찬민은 마지막 승부수로 남아있는 모든 공성전차를 긁어모아 앨리전을 시도하지만, 이윤열의 밴시에 잔여 병력마저 파괴당하며 결국 GG를 선언했다.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Code S D조 2경기[안홍욱 VS 김정훈]

구분

경기 맵

안홍욱 [HongUn/P]

 

김정훈 [TOP/T]

2세트

젤나가 동굴

[ 승 ]

vs

[ 패 ]

이어진 2세트에서는 안홍욱이 김정훈을 상대로 완벽한 6차관 공격을 선보이며 소중한 1승을 획득했다.

안홍욱은 3기의 파수기로 김정훈보다 먼저 확장기지를 건설하며 5개의 차원관문을 추가시킨다. 이것은 초반에 게임을 끝내겠다는 안홍욱의 결의였고, 안타깝게도 김정훈은 구석에 지어진 차원관문을 확인하지 못하는 우를 범했다.

결국 의료선이 나오기 전 안홍욱의 병력을 맞이하게 된 김정훈, 그는 불곰과 해병으로 이를 막아내려 했지만 역장에 병력이 양분당한 불곰들은 안홍욱의 광전사와 추적자에 허무하게 쓰러지고 말았다.

결국, 당해내지 못할것이라 판단한 김정훈은 GG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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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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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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