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전장의 느낌! 배틀필드3 `12분 분량` 전투영상

▲배틀필드3 `폴트라인` 전투 영상

다이스가 개발하고 EA가 유통하는 FPS게임 `배틀필드 3` 3부작 홍보영상의 총집편인 `폴트 라인`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EA가 배틀필드 3의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상인 `폴트 라인`의 3부작 `배드 파트 오브 타운(Bad Part of Town)`, `굿 이펙트 온 타겟(Good Effect On Target)`, `겟 댓 와이어 컷(Get That Wire Cut)`의 총집편으로 전체 재생시간만 12분에 달한다. 3부작에서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며 광원과 안개 효과, 물리엔진의 자연스러움 등 다이스가 새로이 제작한 `프로스트 바이트 2` 엔진의 성능을 여지없이 뽐내고 있다.

영상의 내용은 이라크에 파병된 미 해병대의 일원으로 현지에서 벌어지는 전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작전에 따라 이동 중 적군 스나이퍼의 공격으로 부상 당한 아군을 부축해 안전한 곳으로 옮긴 후 전투에 참여한다. 이후 옥상에서 적군 스나이퍼와 조우 후 엄폐물 사이로 이동하다가 AT(대전차포)로 스나이퍼가 숨어 있는 건물을 날려버린다. 영상 말미에는 건물에 숨겨진 IED(사제폭탄)의 해체작업에 투입돼 환풍구를 통해 이동 후 폭탄을 해체하려 하지만, 저지하려는 적군과 육탄전을 벌인다. 폭탄을 무사히 해체 후 건물 밖으로 나오면 대규모 시가전이 펼쳐지고 탱크와 전투기 시점 영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현재 배틀필드 3 공식 페이스 북에서는 추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100만 번 추천 시 `폴트 라인`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배틀필드 3는 PC, PS3, Xbox360으로 2011년 11월 발매 예정이다.

▲배틀필드3 폴트라인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