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길마틴 지사장이 작년 10월부터 임시로 맡아온 블리자드 코리아의 대표직 자리에 신임 인사인 백영재 대표가 새로 취임했다.
백영재 대표는 지난 6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블리자드의 한국대표로 자리한 사실을 알린 후, 나흘 뒤인 13일 정식으로 출근했다. 백 대표는 트위터에서 “앞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테크, 디자인, 문화 등과 관련된 글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려 한다.”며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향후 블리자드 코리아는 임시로 지사장을 수행해온 마이클 길마틴 대표가 물러나고, 백영재 대표 1인 체제로 재정비된다.
CJ, 맥킨지, 부즈 & 컴퍼니 등의 회사에서 기업 컨설팅 관련 업무를 수행해온 백영재 대표는 이전에 블리자드 내부에서 활동한 약력이 없는 신임 임원이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자사는 게임을 주력으로 홍보하는데 집중하고 있기에 대표의 약력 등 개인적인 부분은 PR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13일 첫 출근이기에 백영재 대표의 활동 방향 및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현재 잡혀 있는 공식 행사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0년 10월 한정원 전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가 북아시아 지사장으로 완전히 옮겨간 이후, 마이클 길마틴 지사장은 한국지사장을 임시로 겸임해왔다. 지난 3월, 한 전 대표가 퇴사한 이후에는 그가 맡고 있던 북아시아 본부 대표까지 떠안았다. 백영재 대표는 사실상 약 8개월 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 자리를 채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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