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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상술 vs 분량 때문에? ‘파판 7 리메이크’ 분할판매 논란


▲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분할 판매로 논란을 불러왔다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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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7’ 팬들이 하루 사이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플레이 영상 공개에 환호한 것도 잠시, 게임을 쪼개 판다는 소식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PSX 2015 현장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플레이 영상을 최초 공개해 좌중의 환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공식홈페이지에 게임 소개자료가 올라오자 환희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르며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최초 2개 이상의 게임으로 분할 발매된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외 ‘파이널 판타지’ 팬들은 스퀘어에닉스의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신작도 아니고 이미 내용이 전부 공개된 구작을 리메이크하면서, 본래부터 하나였던 콘텐츠를 나눠 파는 것은 지나친 상술이라는 것이다. 비록 쪼개진 각 부분의 가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최악의 경우 저마다 대작 평균가 수준으로 내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스퀘어에닉스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기존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분량이 지나치게 늘어나 분할 발매가 불가피하다고 해명했다. 대부분 고전게임은 넓은 지역을 축척을 무시하고 단순한 이미지로 대체하곤 하는데, 이렇게 압축된 콘텐츠를 오늘날 기술로 풀어낼 경우 작업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스퀘어에닉스는 분할 발매 시 가격 책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스퀘어에닉스가 올해 초 출시한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경우, 5개로 분할한 대신 각 부분이 매우 저렴했다. 또한, 같은 일본 게임사인 캡콤 ‘바이오 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가 4개로 나뉘어 발매됐지만, 각 가격이 5,900원 밖에 되지 않던 전례를 들어 속단하기 이르다는 여론도 상당수 있다.

누리꾼들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분할 발매가 지나친 상술인지, 아니면 분량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결정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스퀘어에닉스가 보다 상세한 정보를 내놓기 전까지는 이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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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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