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의 라이엇 게임즈가 중국 거대기업 텐센트의 자회사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 최근 텐센트가 라이엇 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 지분을 모두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17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지분 보유 현황과 이에 따른 직원 인센티브 개편에 대해 알렸다. 주목할 부분은 바로 지분 변동 사항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최대주주 텐센트가 라이엇 게임즈에 남아 있던 지분을 모두 매입했다’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라이엇 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 지분 전량을 텐센트가 사들인 것이다.
텐센트에 지분을 매각하며 확보한 현금을 바탕으로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운 직원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연봉 상승과 함께 자기계발, 의료 지원, 퇴직금 제도 등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라이엇 게임즈의 발표다.
이번 지분 매각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현재 밝힐 수 있는 부분은 라이엇 게임즈가 가지고 있던 지분 중 남아 있던 것을 텐센트가 매입했다는 것 외에는 없다”라며 “지분 매각 이후에도 기존처럼 라이엇 게임즈는 독립적인 운영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텐센트와 라이엇 게임즈의 인연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텐센트가 라이엇 게임즈의 지분 90% 이상을 2억 3,100만 달러(한화로 약 2,500억 원)에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텐센트는 국적을 가리지 않은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그 중에는 넷마블게임즈나 카카오와 같은 국내 대형 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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