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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 공모전 우승작 반영, `데메크` 또 다른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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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C: 데빌메이크라이`에 등장하는 `흑발 단테`

캡콤은 현재 닌자 씨어리가 제작 중인 ‘DMC: 데빌메이크라이’와 별도로 시리즈의 또 다른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13일, 캡콤은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데빌메이크라이’의 팬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 ‘단테’는 물론, 그의 숙적인 ‘바질’, ‘데빌메이크라이4’에서 주인공 자리를 차지한 ‘네로’, 게임의 대표 여성 캐릭터인 ‘레이디’와 ‘트리쉬’ 등 게임에 등장하는 어떠한 인물을 소재로 삼아도 무방하다.

주목할 점은 이번 10주년 팬아트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작품은 현재 비밀리에 개발 중인 ‘데빌메이크라이’의 신작에 반영된다는 것이다. 시리즈의 외전 격 이야기를 다루는 새로운 타이틀 “DMC: 데빌메이크라이’ 외에 제작 중인 게임이 또 있다는 것이다. ‘데빌메이크라이’의 또 다른 신작에 대해 캡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정보를 공개하겠다.”라며 입을 다물었다.

캡콤의 대표 액션게임 ‘데빌메이크라이’는 ‘반인반마’라는 특수한 설정의 주인공 ‘단테’와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화려한 전투로 ‘스타일리쉬 액션’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 도쿄게임쇼 2010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신작 ‘DMC: 데빌메이크라이’는 익숙한 은발이 아닌 흑발의 ‘단테’가 등장하여 팬들에게 실망을 안긴 전례가 있다. ‘데빌메이크라이’의 또 다른 신작이 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청량제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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