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용 게임제작 툴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9월 13일 외국 개발자관련 사이트인 디벨럽 온라인(develop-online)에서 아이들용 게임제작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영국의 에버테이 대학은 BAFTA 아트 교육 센터와 연계하에 유니티 엔진을 이용한 게임제작 툴을 만들어 배포하였다. 11살에서 16살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당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밍 지식이 전혀 없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게임 제작 경진대회도 병행하여 개최 중이다.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글로벌 게임기업 EA에서 실무 경험을 쌓거나, 에버테이 대학교에서 자신의 게임을 실제 상업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하게 된다. 바야흐로 아이들이 게임을 즐기는 대상에서 게임의 제작자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교육에 접목시키려는 것은 비단 해외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아이들의 창의력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이미 진행 중에 있다. 한성대학교 교육과 로봇 연구소의 경우, 일반 초등학교와 시범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툴을 개발 중이다.
로봇 연구소 조혜경 팀장은 “아이들의 창의적인 능력을 배양하고 창조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 로봇제어 기술과 멀티미디어를 혼합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고 조만간 제작을 마친 후 배포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현재 60% 이상 작업이 완료된 상태이며, 내년 5월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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