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부터 16세 미만 유저의 접속을
전면 제한하는 PSN
Xbox360의 콘솔 네트워크 Xbox라이브에 이어 PS3와 PSP, PS 비타의 PSN마저 셧다운제 적용 대상에 포함되며 콘솔 패키지 게임 시장의 위축이 전망되고 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11월 20일부터 국내에서 시행되는 개정된 청소년보호법, 일명 `셧다운제` 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하여, 오는 18일(금) 오전 11시부터 만 16세 미만의 유저의 PSN 로그인 및 신규 계정 작성을 전면 정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보호법은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만 16세 미만 한국 유저의 온라인 게임 이용을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SCEK는 "현재 이 법률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하여 시스템의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응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만 16세 미만 유저의 PSN 로그인 및 신규 계정 작성을 전면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만 16세 미만 유저의 PSN 로그인 및 신규계정 생성 재개에 대한 시기 및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서는 추후 개별 통지가 이루어질 방침이다. 한편, `셧다운제` 적용 대상이 아닌 만 16세 이상의 유저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PSN 로그인, 신규 계정 작성이나 PS스토어 접속 등의 서비스를 계속 즐길 수 있다.
셧다운제의 주무부처, 여성가족부는 애초에 유로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Xbox 라이브에만 셧다운제를 적용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세부 규칙을 살펴보면 연령 확인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는 해당 연령에 대한 셧다운을 시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PSN마저 적용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뒤따랐다. 그 부분이 현실화된 것이다.
다만 사용자 연령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한국 전체 이용자의 접속을 밤 12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차단할 수밖에 없는 Xbox 라이브 와 달리 PSN는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기 때문에 연령에 따라 셧다운제가 도입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 개발자 실수로, ‘피코 파크 클래식’ 영구 무료 배포
- [겜ㅊㅊ] 한국어 패치로 더욱 '갓겜' 된 스팀 명작 9선
- 프메 개발 중단에 이어, 디자드 '아수라장' 서비스 종료
- 클레르 옵스퀴르 작가 “두 가지 결말 중 정사는 없다”
- MS 게임패스 가격 인상은 '콜 오브 듀티' 손실 때문?
- 디아블로 4 포함, 블리자드 게임 최대 67% 할인
- "에너지가 없다" 페이블 개발자 피터 몰리뉴 은퇴 시사
- 33 원정대 최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 후보 공개
- AK47 든 중세 기사 '킹메이커스' 출시 직전 무기한 연기
- [이구동성] 통째로 식탁에 오른 ‘EA’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