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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우와 최종환 간의 승부조작이 발생한 ESV TV 코리안 위클리 방송 캡처
(채팅
중 공개된
욕설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스타1` e스포츠 기반을 뒤흔든 승부조작이 `스타2`에도 발생하며, 선수에 대한 관계자들의 헐거운 관리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11월 15일, 해외 ‘스타2’ 온라인 대회 ESV TV 코리안 위클리 시즌4에 출전한 변현우와 최종환은 고의로 승패를 조작했다. 3전 2선승제로 실시된 경기에서 1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한 최종환은 바로 이어진 2세트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으나, 욕설과 함께 게임에서 나가기를 요구하는 변현우의 말에 따라 바로 경기를 종료했다. 바로 이어진 3세트에서 변현우는 최종환을 꺾고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를 시청한 국내 팬들은 변현우와 최종환의 승부조작을 이슈화시키며 뜨거운 논란을 낳았다. 팬들은 과거 제넥스 클랜에서 한솥밥을 먹던 두 선수가 이전의 친분을 기반으로 이러한 사건을 저질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스타2 공식 리그 GSL을 주최하는 곰TV는 ESV TV 코리안 위클리 시즌3 우승자에게 코드A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권을 준 바 있다. 이에 현재 코드B로 강등된 변현우가 시드권을 노려 이미 코드S에 진출한 최종환에게 고의로 패배를 요구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빗발쳤다.
이에 대해 곰TV 채정원 팀장은 “ESV TV는 해외 온라인 대회로 코드A 시드를 주며 GSL과 연계하여 진행했으나 2012년 첫 시즌의 코드A 연계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며 “코드A 시드와 상관없는 대회라 할지라도 시청자들이 보는 방송에서 욕설과 함께 승부에 대한 가벼운 연행을 한 점은 묵과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곰TV는 추후 선수들에 징계 및 처벌에 대해 자세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최종환과 변현우의 소속팀, 슬레이어스와 제넥스 역시 선수들 역시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현재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최종환은 자신의 확보한 GSL 11월 시즌 코드S 자격을 포기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e스포츠를 발칵 뒤집어놓은 ‘스타1’ 승부조작 사건 당시 한국e스포츠협회는 연루된 선수 11명을 영구 제명하며 강경한 입장을 취한 바 있다. 그러나 승부조작의 여파로 선수는 물론 방송사, 협회 등 e스포츠 관계자들이 모두 피해를 입는 후폭풍이 불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스타2’에서 발발한 승부조작을 메이저 대회가 아니라고 가볍게 처분하다가는 GSL과 같은 주요 대회까지 뿌리가 뻗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위험도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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