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액션 어드벤처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신작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Assassin’s Creed Mirage)’를 5일 정식 출시했다. 플레이어는 9세기 황금기 바그다드에서 젊은 도적 바심이 되어 알라무트의 숨겨진 자들과 함께 여정을 떠나 자신의 특별한 운명에 대한 진실 찾게 된다. 또 압바스 칼리프의 수도 거리에서 사회적 불안과 부정부패에 대항하는 혁명과 마주한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Assassin’s Creed Mirage)’ 한국어판 PS4, PS5 패키지 사전 예약 판매를 오는 21일 시작한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근본 시스템 파쿠르, 은신, 암살 등이 강조된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게임은 9세기 바그다드가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도적 바심 이븐 이스하크가 되어 알라무트의 감추어진 존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신작의 무대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이 나왔다. 유비소프트는 23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시리즈 13번째 메인 작품으로, 전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시간대보다 20년 전인 9세기의 이슬람 황금기 도시 바그다드를 배경으로 삼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번 무대가 되는 바그다드의 풍경이 담겼다. 사원부터 시장, 분수대를 넘나드는 주인공 도적 ‘바심’의 모습과 함께 풀더빙된 아랍어 내레이션이 몰입감을 더한다. 이곳에서 바심은 조직의 비밀스러운 의식과 강렬한 교리를 배우며 독특한 능력을 연마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