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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를 상징하는 선수 '페이커' 이상혁이 소속팀 T1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이상혁은 오는 2029년까지 T1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해당 소식은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치른 LCK T1 홈그라운드 경기 직후, 팬 미팅 행사에서 발표됐다. 이후 T1이 공식 SNS 등을 통해 이상혁과의 재계약 소식을 재확인했다. 이상혁은 2013년 SK텔레콤 T1으로 데뷔한 이래 단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은 '원클럽맨'이며, 1996년생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현역 선수 중 고참에 속하는 이상혁의 나이를 고려하면 사실상 만 33세까지 지속되는 이번 재계약이 사실상의 'T1 종신 계약'이라는 평가다.
종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e스포츠 선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전성기로 본다. 반면 이상혁은 데뷔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 최고 자리를 지켜오며 독보적인 위상을 뽐냈다. 2013년, 2015년, 2016년, 2023년,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롤드컵)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은메달과 금메달을 걸었다.
T1은 공식 SNS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를 넘어 e스포츠의 상징이 된 페이커 선수, 전설로 남을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상혁은 과거 T1과의 재계약을 통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받으며 '파트 오너(공동 주주)'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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