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 용량이 늘어나며 다운로드 및 설치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EA가 다운로드 둥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아 눈길을 끈다. 게임을 다운로드 및 설치하는 중 스트리밍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후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설치된 버전으로 전환된다

마음 편히 즐겨야 할 게임센터를 혼돈으로 몰아넣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들은 게임센터 직원과 점주는 물론 같은 이용자들까지 기겁하게 만들어 사람들의 발길을 끊기게 하는데, 가뜩이나 침체 상황인 아케이드 게임업계에는 치명타로 작용한다. 부디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게임센터 진상 TOP 5 사례들을 소개한다

베스파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베스파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유는 최근 3년 중 2년에 자기자본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베스파는 2020년에 약 379억 원에 달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크래프톤은 2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먼저 프로젝트 중심이던 조직 운영 방식이 인재 중심으로 무게추가 이동한다. 이를 위해, 기존 구성원과 새로 영입되는 인재에 대한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 우선 기존 직원에 대해서는 개발직군은 2,000만 원, 비개발직군은 1,500만 원씩 연봉을 일괄 인상한다

국제e스포츠연맹는 18일 현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김영만을 IESF의 부회장으로 선임하였음을 발표했다. 김영만 부회장은 2019년 IESF 총회를 통해 이사로 선출 되었으며, 현재 한국 내 대관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또한, 김영만 신임 IESF 부회장은 2018년 12월부터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으로서 한국의 e스포츠 국제 표준화, e스포츠 국가대표활성화,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 선수권익 보호 및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각종 e스포츠 현안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는 22일 KISO 사무처에서 'IT산업에서 자율규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자율규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IT산업 전반의 자율규제 외연 확대 필요성에 공감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체적으로 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 및 정책 개발, 자율규제를 위한 업무 공조 및 공동 정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미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 최대 지분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주체는 넷마블 북미법인으로 쿵푸 팩토리는 넷마블 북미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쿵푸 팩토리는 지난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인디 게임 개발사로, 모바일 게임 'WWE 챔피언스' 등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 NBA IP를 활용한 넷마블 북미법인의 첫 자체 퍼블리싱 게임 ‘NBA 볼 스타즈’를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앞서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NBA 볼 스타즈’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게임학회가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업계기 시행해온 자율규제는 게이머들의 신뢰를 잃었고, 법을 통해 정확한 확률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게임법을 맡고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역시 확률 정보 공개 의무화가 포함된 게임법 개정안을 주도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 관련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틈새책방은 22일 'e스포츠 직업설명서'를 출간했다. 책은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추천 도서로 인증받았다. e스포츠 직업설명서는 전·현직 e스포츠 전문 기자 2명이 e스포츠 업계를 취재하고, 각 직업 연봉과 전망, 준비하는 법 등을 담아낸 책이다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 연봉 인상 바람이 불고 있다. 전 직원 연봉을 800만 원 올리기로 결정한 넥슨, 넷마블에 이어 이번에는 컴투스와 게임빌도 연봉 인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게임사에서 직원 연봉 인상이 이어지며 인재 확보 경쟁이 한결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최근 크래프톤에서 근무시간에 관련해 회사와 직원 간 충돌이 발생했다. 가장 큰 쟁점은 근무시간 무단 삭제다. 실제로는 주 52시간보다 더 많이 일했지만, 회사 근태 시스템에 남은 출퇴근 시간을 임의로 삭제해 수치적으로 1주 평균 52시간을 넘기지 않게 위장했다는 것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지난 15일, 게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업계 우려를 담은 의견서를 문체위 여야 의원실에 전달했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법제화에 대한 게임업계의 반대 의견도 있었는데, 이 부분이 게이머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게임법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의견서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는데, 게이머들은 이상헌 의원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GDC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GDC는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GDC 2021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GDC 2021은 3개의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두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일단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는 개발자들을 위한 가상 워크샵이자 교육용 강의인 GDC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되며, 3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개발자들과 게이머가 모여 다양한 토론이나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GDC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GDC 쇼케이스는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유니티는 19일, '유니티 2021.1'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유니티 2021.1 베타 버전은 품질과 생산성, 비주얼 스크립팅 통합에 초점을 맞췄다. 총 1,700여 개 수정사항과 240여 개 이상 신규 기능 및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유니티 2021년 엔진 로드맵에 따르면 유니티 2021 릴리즈 시리즈는 에디터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이고, 특히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버그와 회귀를 억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이로서 강 협회장은 4번 연속으로 협회장 직을 맡게 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8일 오후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강신철 협회장 연임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고, 의결 절차를 거쳐 강 협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강 협회장은 오는 2023년까지 협회장 직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