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지난 1월에 이어, 전 직원 연봉 800만원 추가 인상과 추가 보상금 및 자사주 지급을 담은 인사 보상 정책을 23일 발표했다. 연봉 인상안은 4월 1일자로 적용되며, 정규직과 계약직을 포함한 전직원 대상으로 적용된다. 신입사원 연봉 테이블도 직군별로 조정될 예정이다

텐센트의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점유율은 이미 50%를 넘긴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텐센트를 중심으로 크게 친(親) 텐센트, 반(反) 텐센트, 중립 진영으로 나뉜다. 반 텐센트 진영의 대표주자는 넷이즈와 바이트댄스다. 특히 바이트댄스는 틱톡과 더우인을 통해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하며, 해외 게임 퍼블리싱에도 폭넓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태경 의원이 지난주에 예고했던 '확률조작 국민감시법'을 발의했다. 일정 규모 이상 게임사에 확률 구조와 정보를 조사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게임물이용자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법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문체부 장관 소속으로 게임물이용자권익보호위원회를 만든다

22일 공시된 미르 IP 관련 가압류 결정 취소에 대해 액토즈와 위메이드가 상반된 의견을 주장 중이다. 관련 내용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위메이드 측이 액토즈를 상대로 신청했던 채권가압류 신청 결정을 취소한다는 것이다. 액토즈소프트 공시 내용에 따르면 법윈이 가압류 결정을 취소한 이유는 두 가지다

넥슨은 지난 12일 신규 직원 채용 계획과 함께 내부에서 추진 중인 신작 9종을 발표했다. 각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게임메카 취재 결과 ‘DR’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신규 프로젝트의 정체는 2018년에 실험적인 게임으로 주목 받았던 ‘데이브’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문체부 황희 신임 장관이 게임업계와의 간담회에서 게임 테마파크 조성건에 대해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지금 같은 시국에 문체부 장관이 주요 게임사 대표들을 모아서 간담회를 열었다면, 테마파크 대신 확률형 아이템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 차원에서의 해결책 제시가 있었어야 한다. 확률 테마파크를 만들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별이 되어라!'를 만든 플린트가 경쟁력 강화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연봉을 1,000만 원 인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봉인상은 그간 수년에 걸친 ‘별이되어라!’ 및 후속작 개발과 서비스에 전념한 개발, 비개발직군 구성원의 노고에 보상하기 위함이다. 오는 4월부터 적용되며, 더 나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책임과 향후 성과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임원진은 이번 연봉 인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별이되어라!’의 고품질 서비스를 유지하고 IP 강화를 위한 인재확보의 일환으로 신입사원 연봉도 함께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와 리얼라이즈픽쳐스는 23일 협약식을 진행해 양사의 조인트벤처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를 설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멀티 콘텐츠 IP를 활용한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사업과 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양사는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를 통해 매력적인 신규 IP 확보에 힘을 쏟는다. ‘신과 함께’, ‘전지적 독자시점’ 등 리얼라이즈픽쳐스가 개발중인 영상 프로젝트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량을 더해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니티는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GDC 쇼케이스 2021에서 키노트 연설을 통해 유니티 엔진 신규 기능 및 개선사항을 공개했다. GDC 쇼케이스 2021 키노트 연설에서 유니티는 유니티 2020 LTS를 소개하고, 곧 출시될 Unity 2021.1 테크 스트림 주요 기능을 최초 공개했다. 캣 스트랫포드 유니티 게임 부문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버전은 품질, 생산성, 성능 이 세 가지를 중점에 두고 개발자의 제작 기반을 다져줄 개선사항들을 적용했다”며, “특히 워크플로의 효율성과 기능 안정성 강화를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2일부터 충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총 16억원 규모의 신규게임 제작지원 참가사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게임 장르, 플랫폼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작 중 글로벌 트랜드에 걸맞는 게임을 선별해 제작비를 지원한다, 다만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목적에 맞게 글로벌 서비스 계획이 명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의욕이 높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4월 2일까지 부산게임아카데미 게임아트 포트폴리오 지도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게임 2D 원화와 3D 그래픽 2개 분야로 개설하며, 외부 전문가 특강 등 현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인재양성을 목표로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에 대한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2일 부산본청 등급분류회의실에서 불법게임물 유통 및 불법 환전 등에 대한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를 시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효진 한국관광학회 교수, 이해성 부산지방법무사회 법무사 최찬영 부산광역시경찰청 생활질서계장 추미전 부산YWCA 이사 등이다.

국내 게임업계 대표와의 간담회를 진행한 문체부 황희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도 밝힌 바 있는 ‘게임 테마파크 추진’에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관련 TF를 구성해서 국내에 게임 테마파크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게임 테마파크 조성은 작년 5월에 발표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에도 포함되어 있었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22일, 한국게임산업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게임업계 간담회 현장에서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법제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서 “자율규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가 하락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정적 인식이 국내 게임산업 전반으로 확산될까 우려스럽다. 지금이라도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법정화를 통해 이용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게임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2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해밀학교에 세아 스토리에서 진행한 24시간 기부 콘서트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비롯한 일부 계열사에서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8일에 진행됐으며,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사장과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해밀학교 교정 곳곳을 둘러보며 해밀학교의 연혁과 학생들의 교육 과정 등을 살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