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최연성 감독이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팀 사령탑에 올랐다. 아프리카 프릭스 프로게임단은 30일, 자사 '롤' 팀 감독으로 최연성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최연성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선수 은퇴 후, 친정팀 SKT T1 코치와 감독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지난 11월 23일에 열린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는 ‘우수 해외활동상’이라는 특별상이 있었다. 해외에서 활약한 선수 및 종목을 치하하는 상인데, 이 상에 국내 유저들에게는 다소 낯선 국산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온라인 FPS ‘크로스파이어’가 그 주인공이다

KT 롤스터는 29일,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새로운 탑과 미드 라이너로 '스맵' 송경호, '폰' 허원석을 영입했다. '스맵' 송경호는 올해 락스 타이거즈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준우승, 서머 시즌 우승, KeSPA 2016 컵 우승과 롤드컵 4강 진출을 견인했다. 특히 2016 롤드컵 기간 동안 진행된 파워 랭킹 TOP20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락스 타이거즈는 29일, 전 아프리카 프릭스 강현종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강현종 감독은 MiG 게임단을 창단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1세대 감독이다. 특히 1팀 체제 전환 이전에 국내에서 정석으로 통했던 2팀 체제 기반을 세운 인물이다. 이후 강 감독은 CJ 엔투스,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끌어 왔다

28일 블리자드는 자사 공식 게임상품 온라인 판매처 ‘블리자드 기어’를 통해 ‘리퍼’ 스태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리퍼’는 두 자루의 샷건을 사용하는 공격형 영웅으로, 첫 공개 트레일러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오버워치’의 트레이드마크로 떠오른 바 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무역으로 번성한 도시 ‘가젯잔’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한다. 이 곳에서는 무기를 밀수하는 ‘험악한 떡대들’, 자객들로 구성된 ‘비취 연꽃’, 마나를 갈망하는 ‘비밀결사’와 같은 조직들이 암투를 벌이고 있다.플레이어가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소속되는 조직이 다르다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은 29일,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재계약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T1은 팀의 간판 선수 '페이커' 이상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4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바텀 듀오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그리고 정글러로 활동해온 '블랭크' 강선구와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16일에 출시된 ‘오버워치’ 신규 영웅, ‘솜브라’는 등장 전부터 해킹이라는 소재를 앞세워 유저들과 오랜 숨바꼭질을 벌인 바 있다. 이러한 ‘솜브라’를 ‘오버워치’가 아닌 다른 게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면 어떨까? 대전 액션 게임 대표 시리즈로 손꼽히는 ‘스트리트파이터 5’에 ‘오버워치’의 ‘솜브라’가 등장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위플게임즈가 개발한 온라인 FPS 게임 '아이언사이트'가 22일부터 사전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사전 공개 서비스는 29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정식 서비스 전까지 중단 없이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 생성된 캐릭터, 클랜명을 비롯 게임의 모든 정보는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초기화 없이 유지된다

KT 롤스터는 11월 30일 부로 계약이 만료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썸데이' 김찬호, '플라이' 송용준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썸데이' 김찬호는 KT 롤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원년 멤버로 올해를 포함해 지난 4년 간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2014년 롤챔스 코리아 섬머 시즌에서 KT의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28일,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우승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팬사인회에는 '페이커' 이상혁,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 '듀크' 이호성, '벵기' 배성웅까지 T1 선수단 5명이 참석했다. 이상혁은 "이번 롤드컵이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우승으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다사다난했던 11월도 어느새 마지막 주에 다다랐습니다. 11월을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이번 ‘지스타 2016’에서 ‘페리아 연대기’와 ‘뮤 레전드’ 등 다수의 온라인 신작을 확인할 수 있어, 모처럼 즐거운 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비록 올해는 국내 온라인게임 출시가 적어 아쉬운 편이었지만, 그래도 내년에는 기대작이 많아 조금은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19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액제의 거두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이 부분유료화로 전환한다는 겁니다. 엔씨소프트가 국내에 서비스하는 대형 MMORPG 중에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유저들이 게임을 조금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개선 방안이라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설명입니다

EA코리아는 오는 12월 17일부터 18일가지, 태국 방콕 GMM 라이브 하우스에서 '피파 온라인 3' 통합 e스포츠 대회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6'을 개최한다. 이번 챔피언스컵에는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유럽 등 8개 지역, 10개 팀이 출전한다. 지난 챔피언스컵 우승국인 한국과 태국에서 각각 2팀씩 등장한다

FPS는 MMORPG, AOS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게임 장르로 손꼽힌다. 그러나 같은 장르라도 한국과 서양의 온도차이는 다르다. 한국의 경우 ‘서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와 같이 현대전 기반에 총을 중심으로 한 전투, 쉽고 빠르고 가볍게 할 수 있는 모드가 결합했다. 따라서 FPS를 많이 안 해본 친구들과도 짧고 굵게 한 판 즐기기에 부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