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굵직한 PS4 독점작을 바탕으로 콘솔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소니가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작년 게임 매출이 2017년보다 19%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매출을 견인한 주역은 PS4 하드웨어가 아닌 게임이다. 소니는 4월 26일, 자사 2018년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게임 매출을 견인한 쪽은 PS4 게임 소프트웨어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6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어벤져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간 한정 모드 ‘엔드게임’을 추가했다. ‘포트나이트 엔드게임 모드’는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하려는 타노스가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어벤져스 아이템을 사용해 타노스 군대를 처치하거나, 반대로 우주의 균형을 회복하겠다는 그의 편에 설 수도 있다

전작과 차별화된 시스템과 훨씬 진일보한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은 '데드 오어 얼라이브 6(이하 DOA 6)'가 e스포츠 모드에서 노출도가 높은 여성 캐릭터 의상을 자체적으로 변형하는 기능을 넣어 논란이 되고 있다. 'DOA 6'는 지난 25일 진행한 1.04a 버전 업데이트에서 e스포츠 모드에서 '노출도 억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응하는 패치를 진행했다. 해당 모드를 사용하면 노출도가 높은 여성 캐릭터 의상을 선택했을 때 해당 캐릭터의 특정 부위가 검은색 피부로 바뀌게 된다

MS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 늘었다. 기기 매출은 줄었지만 소프트웨어 매출은 늘어나며 소폭 상승한 것이다. MS는 4월 24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MS 게임 매출은 23억 6,000만 달러으로 2017년 1분기보다 5% 늘었다. 실제로 Xbox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매출은 2017년 동기보다 12% 늘었다

스위치 게임 판매에 불이 붙었다. 작년 게임 판매량이 2017년보다 크게 뛴 것이다. 이를 발판 삼아 닌텐도 실적도 상승세를 탔다.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40.6% 늘어난 것이다. 닌텐도는 4월 25일 자사 2018년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2017년에 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를 바탕으로 연 매출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린 바 있다

책상 위에서도 ‘유다희’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블러드 본’ 보드게임이 크라우드 펀딩 개시 17분 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한 것이다. 지난 23일, 보드게임 개발사 ‘쿨 민트 오어 낫'이 만든 ‘블러드 본: 더 보드게임’이 킥스타터 모금 시작 17분 만에 목표금액인 20만 달러를 돌파하며 크라우드 펀딩을 가볍게 성공시켰다. 프롬 소프트웨어 대표작이자 ‘다크소울’ 정신적 후속작으로 유명한 ‘블러드 본’을 기반으로 만든 ‘블러드 본: 더 보드게임’은 지난 18일 처음 공개됐다

지난 25일, 팔콤은 자사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 중인 신작 ‘이스 9 몬스트럼 녹스’가 오는 2019년 9월 26일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스 9 몬스트럼 녹스’는 팔콤을 대표하는 액션 RPG ‘이스’ 시리즈 최신작으로 지난 2018년 12월 19일에 처음 공개됐으며, 전작 ‘이스 8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이후 3년 만의 신작이다. 시간적 배경은 ‘이스 7’ 이후이며, 에스테리아 북동쪽에 위치한 감옥 도시 ‘발두크’ 지역을 무대로 도시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주인공 아돌의 모험담을 그린다

‘마음의 괴도단’이 무수한 적을 베어 넘기는 무쌍액션으로 돌아온다. ‘페르소나 5’ 새로운 외전작이자 시리즈 최초 액션RPG인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지난 25일, 아틀러스 대표작이자 주인공 조커를 필두로 한 ‘마음의 괴도단’으로 유명한 ‘페르소나 5’ 새 외전이 공개됐다. 아틀러스와 코에이테크모가 협업해 개발한 이번 작품명은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로, ‘페르소나’ 시리즈 첫 액션RPG다

아틀러스 대표작이자, '마음의 괴도단'으로 유명한 '페르소나 5'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아틀러스는 24일, 도쿄에서 개최한 '페르소나 슈퍼 라이브 P-Sound 스트리트 2019' 콘서트에서 '페르소나 5 더 로얄'을 공개했다. 원작 '페르소나 5'의 세계를 더욱 확장시켜 새로운 캐릭터와 게임플레이를 도입했으며, 괴도단의 사생활과 온갖 시련을 더 깊이 다룬다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은 영화 상에선 어벤저스 멤버 중 최강의 전력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강력하게 묘사된다. 하지만, 영화와 달리 게임에선 그도 한낱 일개 캐릭터에 불과하다. 토니 스타크가 자랑하는 뛰어난 지능, 슈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환상적인 출력, 막강한 자본력은 유저의 똥손과 운영진의 밸런스 조정 앞에선 모두 허상에 불과하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영화와는 달리 아이언맨이 역대급 약체로 등장하는 게임 TOP 5를 골라봤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PS4 타이틀 '캐서린 풀 보디' 한국어판을 25일 국내 정식 발매했다. 초회판에는 '페르소나' 팬들이 반길 만한 선착순 구입 특전이 동봉되며, 호화 특전이 포함된 초회 생산 한정판도 판매된다. 선착순 구입 특전에는 '페르소나 5' 플레이어블 캐릭터 '조커&괴도단 스페셜 실황 세트'가 주어진다. 액션 퍼즐을 즐기는 모드 '바벨'과 '콜로세움'에서 조커를 이용해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다

‘오버워치’에는 유저들이 입맛대로 규칙을 만들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 지정 게임 모드’가 있다. FPS에서 유행하는 좀비 모드, 숨바꼭질부터, ‘겐지’의 튕겨내기 기술을 응용한 탁구까지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사용자 지정 게임 모드’에 더 큰 가능성이 열렸다. 원하는 모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워크샵’이다

지난 11일 '배틀그라운드' 접속을 차단시킨 네팔 정부의 결정에 네팔 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렸다. 표현의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한다는 것이다. 네팔 정부는 지난 11일 '배틀그라운드'가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국내 통신사들에 PC와 모바일판 게임 접속을 전면 차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함선 모에화 모바일게임 ‘벽람항로’ IP를 활용한 PS4 신작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가 ‘샌디에이고’를 비롯한 14종과 함께 새로운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등장할 함선과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함선은 직접 플레이 가능한 함선 9개와 비서/전투 지원함 5개다. 이름과 상세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러스트를 통해 모바일게임 ‘벽람항로’에 등장했던 함선임을 알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출시 직후 분에 넘치게 많다고 느꼈던 유저가 빠른 속도로 빠져나간 것이다. 하지만 개발진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 NDC 2019에서 발표를 맡았던 조너던 로저스 그라인딩 기어스 CTO는 "유저들이 우리 게임만 할 수 있게 만들 수는 없다"며 "중요한 것은 잠시 중단하더라도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