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를 개발한 퀀틱 드림의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디트로이트’는 안드로이드와 인간이 공존하는 2036년의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하는 어드벤쳐 게임이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기존 주인공으로 알려진 여성형 안드로이드 ‘카라’가 아닌 범죄자를 설득하는 협상가인 남성형 안드로이드 ‘코너’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A 컨벤션 센터로부터 EA플레이가 진행되는 노보까지는 성인 걸음으로 10~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 해도 웬만한 떡밥으로는 E3 방문객들을 끌어오기 쉽지 않은 상황. 그러나 EA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배틀필드 1’과 ‘타이탄폴 2’ 시연이라는 초강수로 좌중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옛말에 ‘사내 대장부에게 ‘배필’이 없는 것은 집안에 대들보가 없는 것과 같다’고 했다. 기자와 함께 뜨거운 EA플레이 행사장을 둘러보자

미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히어로, 스파이더맨이 PS4 타이틀로 탄생한다. 게임은 ‘선셋 오버드라이브’와 ‘라쳇 앤 클랭크’ 등을 개발한 베테랑 개발사 인섬니악게임즈가 제작한다, PS4 독점 타이틀로 출시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미국 LA에서 ‘E3 2016’ 전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신작이 공개됐는데, 이중 마블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활용한 신작이 처음으로 발표되어 좌중의 관심을 받았다

‘E3 2016’ 소니 컨퍼런스에서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인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영상은 주인공 ‘레예스’ 소령이 적 우주선을 공격하는 내용으로, 전투기에 올라타 벌이는 도그 파이트와 무중력 공간에서의 전투, 중력이 작용하는 우주선 내부에서의 전투로 나뉘어 있다

소니의 가상현실 콘텐츠 폭격에 스퀘어에닉스도 동참한다. 오는 9월 30일 출시할 ‘파이널 판타지 15’의 VR 버전이 공개된 것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E3 2016 사전 컨퍼런스에서 다수의 VR 콘텐츠를 공개했다. ‘바이오 하자드’와 ‘배트맨 아캄’ 등 유명 IP도 PS VR 라인업에 포함된 가운데, 또 다른 유명 프랜차이즈의 참전이 확정됐다. 바로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다

소니는 13일‘데이즈 곤’ 트레일러와 함께 게임 도입부 라이브 데모를 선보였다. 먼저 트레일러는 주인공 ‘디컨’의 독백과 함께 울창한 숲, 해가 지는 호수, 버려진 마을 등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구현된 게임 배경을 차례로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에는 ‘디컨’이 홀로 떠돌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공포보다는 액션 연출을 강조했던 ‘바이오 하자드’ 본연의 호러 감각이 돌아온다. 심지어 VR 모드도 따로 지원되어, 제대로 된 호러게임으로 변모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E3 2016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바이오 하자드 7’을 최초 공개했다

일본 스타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가 준비하는 신작 게임 ‘데스 스트랜딩’이 공개됐다. 코지마는 ‘메탈기어’ 시리즈를 제작해 유명세를 탔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2015년 12월 그가 코나미에서 퇴사한 뒤, 독립 스튜디오를 차려 내놓는 첫 게임이다. 13일 ‘E3 2016’ 소니 컨퍼런스에서 최초 공개된 ‘데스 스트랜딩’은 코지마 히데오가 디자인과 디렉터를 맡고, 그가 설립한 코지마 프로덕션에서 제작한다

그리스 신에 대적한 남자 ‘크레토스’가 더 중후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소니 산타모니카스튜디오의 대표 타이틀 ‘갓 오브 워’ 신작이 최초로 발표된 것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E3 2016 전야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를 여는 첫 작품으로 선정된 것은 ‘갓 오브 워 4’이다. ‘갓 오브 워’ 시리즈는 반인반신의 몸으로 신들에게 도전하는 남자 ‘크레토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게임이다. 청소년 이용불가 타이틀인 만큼 잔혹한 액션과 파격적인 연출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IP이기도 하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PS4용 RPG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를 국내 정식 발매한다.‘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는 사람을 마물로 바꾸는 ‘업마병’ 에 의해 혼란스러운 ‘미드간드 성도왕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주인공 ‘벨벳’은 변두리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살던 온화한 소녀였지만, 누군가에게 배신당해 가족을 잃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벨벳’은 마물을 먹어 치우는 힘을 이상한 능력을 얻게 된다

2009년 공개된 이후, 출시가 차일피일 미뤄져 오던 ‘이코’, ‘완다와 거상’ 개발사 팀 이코 신작 어드벤쳐 게임 ‘라스트 가디언’ 출시일이 확정됐다. 소니는 13일 진행된 ‘E3 2016’ 컨퍼런스에서 ‘라스트 가디언’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아울러 영상 말미에는 ‘라스트 가디언’ 출시일이 오는 10월 25일이라는 정보도 함께 실렸다

소니의 가상현실 기기 플레이스테이션 VR 출시일과 가격이 확정됐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게임쇼 ‘E3 2016’ 전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신작 라인업을 비롯해 PS VR 출시일 및 가격이 공개됐다. PS VR은 지난 2014년 3월 SIE가 공개한 ‘프로젝트 모피어스’의 정식 명칭이다. 이 기기는 머리에 쓰는 헤드마운트 헤드셋으로, PS4 전용으로 구동된다. 국내에서도 ‘키친’과 ‘섬머 레슨’ 등의 데모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유비소프트가 E3 2016에 듬직한 신작 2종을 앞세웠다. 도시 해킹을 앞세운 ‘와치독 2’와 마약 카르텔에 점령된 국가를 구하기 위해 나선 특수부대의 일대기를 다룬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유비소프트는 13일, 자사 E3 2016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그 동안 준비해둔 신작을 공개했다

유비소프트의 기대작 중 하나인 ‘와치독 2’는 E3 2016 이전에 발표되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영상 공개로 심기일전하고 E3 무대에 오른 ‘와치독 2’는 해킹 플레이의 진면모를 보여주며 이목을 끌었다. 유비소프트는 13일, 자사의 E3 2016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와치독 2’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유비소프트의 신작 ‘포 아너’는 기사, 바이킹, 사무라이가 펼치는 전투로 많은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당시에는 주요 캐릭터 스킬이나 능력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지만, 이들이 이토록 치열하게 싸우는 이유는 밝혀진 바 없었다. 이번 유비소프트 E3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그 의문점을 해소해줄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