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가 드래곤X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을 공식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로지텍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드래곤X와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게이밍 기어 관련 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드래곤X는 지난 19일, ‘데프트’ 김혁규 데뷔 7주년을 맞아 판매한 기념 의류가 80분 만에 매진되며 화제를 낳았다. DR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는 지난 19일, 데뷔 7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DRX는 ‘알파카 벌써 7주년’ 오버핏 스웨트 셔츠와 후디를 신생 아트웍 스타일 의류 브랜드인 도어리스와 콜라보로 제작했다

'페이커' 이상혁이 T1과 선수 계약 3년 연장과 함께 팀의 지분을 지닌 파트 오너가 됐다. T1 엔터테인먼트&스포츠는 18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커' 이상혁이 T1의 파트 오너가 됐으며, 2022년까지 선수 계약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상혁은 T1 지분 일부를 갖게 됐으며, 선수에서 은퇴하더라도 T1 운영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됐다. T1은 "이상혁이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조직 내에서 리더 역할을 맡아 글로벌 운영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규 게임 모드인 ‘격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격전은 대회 형태로 진행되는 팀 토너먼트 방식 게임 모드로, 2018년 첫 공개된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베타 테스트 등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격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5명이 팀을 구성해야 하며, 각 팀원은 개인/2인 또는 자유 랭크 게임에서 소환사의 협곡 랭크 배치를 완료해야 하고, 본인 명의 등록 계정이어야 한다

라이엇게임즈는 한 주 간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이슈를 정리하는 생방송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인 ‘선데이 나이트 LCK (Sunday Night LCK, SNL)’을 오는 16일 밤 방송 시작한다고 밝혔다. SNL은 매주 일요일 경기 종료 직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성승헌 캐스터가 진행을 맡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리그를 다시 재개한다고 밝혔던 중국 롤 프로리그가 계속 무기한 연기 상태에 머물러 있을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측에서 롤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간 중국 리그 일정에 대해 오류였다고 밝힌 것이다. 지난 10일, 롤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는 중국 롤 e스포츠 리그인 '2020 LPL 스프링'의 새로운 일정이 올라왔다. 오는 17일부터 탑 e스포츠와 도미누스 e스포츠의 대진을 시작으로 경기를 재개한다는 내용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중단됐던 중국 리그가 다시금 재개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중국 리그인 '2020 롤 프로 리그 스프링'이 3주 만에 경기를 재개한다. LPL 측은 롤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LPL 스프링의 일정을 업데이트하고 리그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LPL은 지난 1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리그를 중단하고 2주차 경기를 잠정 연기했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LPL은 오는 17일에 탑 e스포츠와 도미누스 e스포츠의 경기로 2주차 경기를 시작한다

젠지가 5일,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CK 스프링 개막전 2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1경기와 마찬가지로 역전과 역전이 거듭된 혈전이었다. 젠지는 3세트에서 레드 진영을 선택해 갈리오와 바드라는 독특한 픽으로 글로벌 운영에 힘을 실어줬다. 이와 달리 KT는 이즈리얼과 유미라는 난이도가 높은 조합을 선택했다. 현재 이즈리얼은 도벽이 삭제된 이후로 힘이 많이 빠진 상태라 '에이밍' 김하람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룬으로 치명적 속도를 들었다

젠지가 5일,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CK 스프링 개막전 2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젠지는 2세트에서 블루진영을 선택하고는 재빨리 오른을 먼저 픽했다. 더불어 칼리스타, 타릭이라는 참신한 바텀 픽으로 정글인 리신이 보다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픽을 완성했다. KT는 렉사이와 알리스타라는 현메타에서 잘 안 쓰이는 픽을 사용하면서 다소 불안한 조합을 완성한 채 경기에 돌입하게 된다

KT 롤스터가 5일,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CK 스프링 개막전 2경기에서 젠지를 상대로 1세트 승리를 거뒀다. KT는 젠지가 밴 한 세트 대신 첫 픽으로 오른을 선택했다. 이후 아펠리오스를 바텀으로 가져오며, 보다 싸움에 적합한 조합을 챙겨온다. 이와 달리 젠지는 모데카이저와 신드라 등 라인전 단계에서 압박을 통한 스플릿 운영에 유리한 조합을 챙겨왔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부진을 딛고 연속 두 시즌 우승이라는 성적을 안겨줬던 기존 팀원들이 떠나고 새로운 팀원과 함께하게 되었으며, 팀에서도 맏형이자 최고참 선수가 되었다. 말 그대로 팀을 이끄는 입장에 놓이게 된 셈이다. 부담을 느낄 법도 하지만 5일 열렸던 2020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보여준 페이커의 모습엔 흔들림이 없었다

2월 5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안전을 위해 '무기한 무관중'이라는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작년만 해도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던 롤파크 현장은 매우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T1이 혈전 끝에 담원게이밍을 잡아내며 2020년 LCK 정규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T1은 5일, LoL 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LCK 스프링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담원게이밍을 2 대 1로 잡았다. 세트 스코어는 물론 경기 내적으로도 두 팀이 주고 받는 주도권 싸움이 강한 인상을 남긴 명경기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 스프링'은 무기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LCK 개막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 입장에선 너무 아쉽지만, 신종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며 국내외 여러 대회가 취소 혹은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갈 수는 없지만 경기를 집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5일,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규정집을 공개하고 주요 변경 내용을 알렸다. LCK 규정집은 작년에 불거진 탬퍼링 의혹과 불공정 계약 문제 등을 통해 확인된 규정상 미비했던 점을 보강하고 LCK를 이루는 근간인 선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