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한국이 두 번의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했던 중국을 상대로 펼친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안타깝게 패배하며 은메달에 만족하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올해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과 지난 7월 개최된 '리프트 라이벌즈'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마저 중국에 밀려 우승을 놓치게 됐다

한국이 손쉽게 전승 가도를 이어갔다.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4강 1경기에서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며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전승 우승을 위한 마지막 발판을 모두 완성했다. 내일 경기 내용에 따라 무실세트 우승도 바라볼 수 있을만큼 지금까지 순탄한 경기를 이어오는 데 성공했다

한국이 다시 한번 중국을 꺾으며 금메달을 향한 조별예선 마지막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6라운드 1경기에서 한국이 숙적 중국을 꺾고 6전 전승으로 조별예선을 끝마쳤다. 이로써 한국의 금메달은 한층 가까워졌다. 현재 중국 못지않게 강력한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태국과 4강에서 맞붙을 일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변은 없었다.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5라운드 1경기에서 한국이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베트남을 꺾고 5승을 달성하며 무패 경기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베트남은 벤픽에서 부터 '페이커' 이상혁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이상혁이 선택했었던 벨코즈와 갈리오를 벤했으며, 페이커가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한 라이즈를 선픽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2차전이었던 중국전과 마찬가지로 합류전에 유리한 조합을 선택해 조합 상성을 유리하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금메달을 향한 아시안게임 '롤' 대표팀의 첫걸음은 매우 경쾌했다. 베트남전과 중국전을 비교적 손쉽게 이기며 A조에서 가장먼저 2승을 달성한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마저 순조롭지는 않았다. 주최 측의 미숙한 대회 운영과 열악한 여건이 대표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e스포츠' 경기 2라운드 1경기에서 대한민국이 37분 만에 라이벌 중국을 꺾고 조별리그 2승을 달성했다. 전체적인 경기 양상은 변수 창출을 이용해 한 방을 노리는 중국을 천천히 글로벌 골드를 모으며 스노우볼을 굴린 한국이 막판 합류전에서 승리하며 급격하게 기우는 식으로 흘러갔다. 선취점은 '스코어' 고동민의 '그라가스'였다. 중국의 '아킬라'를 경기 5분 만에 잡아낸 것이다. 이후 '기인' 김기인의 '갱플랭크'가 중국팀의 합동 공격을 받아치면서 유리함을 가져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 최강국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이 2018 아시안게임에서 저력을 드러냈다.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 차를 보이며 20분도 되기 전에 게임을 승리로 마무리 한 것, 경기는 초반부터 중국의 우세로 점쳐졌다. 중국은 ‘리프트 라이벌스’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강국이지만, 카자흐스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아 해외 버전을 플레이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기 때문

라이엇게임즈는 22일, 자사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가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월 1일부터 4일, 그리고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 '리그 오브 레전드' 전용 경기장 'LoL PARK'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9월 29일,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LoL RUN – 2018 월드 챔피언십을 향해' 행사를 개최한다. LoL RUN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들과 롤드컵에 진출하는 3개 팀이 참여하는 야외 행사다. 오전 11시부터 각종 이벤트 부스 및 공연, 스폰서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e스포츠 업계와 팬에게도 각별하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역대 처음으로 시범종목에 선정된 것이다. 모두가 힘을 모아온 ‘e스포츠 정식체육화’에 한걸음 더 성큼 다가선 것이다. e스포츠 강점 중 하나는 젊은 팬이 많다는 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17일,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열리는 경기장과 티켓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2018 롤드컵은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롤드컵이 열리게 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서비스 시작과 함께 활약했던 고참 챔피언 ‘누누’가 리메이크된다. 과연 새로 바뀐 모습은 어떨까? 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13일, 리메이크된 ‘누누와 윌럼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새롭게 바뀐 챔피언의 외모, 그리고 새로운 스킬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TV게임즈는 12일 오후 5시부터 넥슨아레나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와일드카드 경기를 진행한다. 두 달 간 진행된 '2018 LCK 서머' 정규 시즌 끝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5팀이 결정됐다. kt 롤스터, 그리핀, 킹존 드래곤X, Gen.G, 아프리카 프릭스가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이니시는 10일, LCK 서머 2018 슈퍼루키 그리핀 공식 유니폼을 온라인 판매한다. 이번 유니폼은 신축성 있는 운동복 재질에 그리핀 로고가 양면에 새겨져 있다. 여기에 티셔츠에 원하는 선수 소환사명을 넣을 수 있으며 색상은 두 가지다. 한편 그리핀은 2018 LCK 서머에 첫 입성한 후 정규 리그를 2위로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8일, 유니세프와 진행하는 '드림투게더' 캠페인 지원을 위한 한정판 액세서리 3종 세트를 출시했다. T1은 지난 6월 11일 '페이커' 이상혁와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등 T1 '리그 오브 레전드' 소속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해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엔드 바이올런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