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스팀에 출시된 웬즈데이는 위안부의 아픈 역사를 해외에 알리겠다는 개발 의도를 앞세웠다.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작지원을 받아서 개발된 게임이기도 하다. 이러한 웬즈데이가 올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개발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에게 질책을 받은 것이다

E3 2018 발표 당시 ‘SF 스카이림’이라 불리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베데스다 신작 ‘스타필드’의 세계관에 대한 상세 내용이 공개됐다. 베데스다는 18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타필드 세계관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에밀 패길라룰로 베데스다 디자인 디렉터가 게임 속 주요 지역 및 인물 원화 등을 보여주며 게임 주무대와 배경스토리, 주요 파벌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1월부터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부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프로게이머, 심판, PD, 캐스터 등의 e스포츠 업계 다양한 직군을 체험할 수 있다. 10월 2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11월 8일부터 총 18회 운영된다

뉴버스는 오는 27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게임 워해머 40,000 : 로스트 크루세이드를 출시한다. 게임즈워크샵의 워해머 40,000를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종족과 문명을 넘나드는 우주전쟁을 보여준다. 임페리얼 피스트, 화이트 스카, 레이븐가드, 울트라마린까지 스페이스 마린 부대 4종 중 하나를 골라 글로벌 유저들과 실시간 대결을 벌일 수 있다

시프트업은 21일, 데스티니 차일드 5주년 기념 OST 앨범을 낸다고 밝혔다. 시프트업과 에스티메이트가 함께 제작했고, 페르소나 OST를 부른 보컬 히라타 시호코가 참여한 오프닝곡 플라스틱 시티등 160여 곡이 담긴다. 데스티니 차일드 사운드를 총괄한 음악감독 박진배가 전체 프로듀싱했고, 기존 OST를 브라스, 스트링 등 전문 세션으로 바탕으로 다시 녹음해 완성도를 높였다

호라이즌 제로 던과 데이즈 곤 등 PS 독점작이었던 작품들이 PC 버전 출시를 발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여기에 21일, 소니의 대표작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갓 오브 워 또한 스팀 진출을 예고하며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팀으로 출시되는 갓 오브 워는 시리즈 8번째 작품이자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2018년 발매작이다. 4K 해상도와 높은 프레임, 21:9 울트라 와이드스크린 지원 등 PC 사양 맞는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며, 엔비디아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적용된다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 국내 선발전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고, 국산 게임 e스포츠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레인보우식스: 시즈, 이터널 리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까지 4종이다

작년에 출시된 소니 게임 콘솔 PS5가 일본에서 가장 권위 높은 디자인 공모전이자,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았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시작됐고, 디자인과 함께 혁신성,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PS5에 대해 심사위원회는 외형과 함께 실용성, 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심사평을 공개했다

숲을 오염시킨 못된 가가멜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스머프들의 모험을 담은 신작이 국내에 출시된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오는 26일 오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이드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개구쟁이 스머프 –미션 바일리프' PC 버전 한국어판을 출시한다.

엔케이로직코리아가 19일, 자사 신작 게임 ‘더 라스트 원 먼스’를 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 전세계 스팀 유저들과의 소통 및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식 출시를 하겠다는 이유에서다. 더 라스트 원 먼스는 어둠의 군주가 이끄는 군세에 맞서는 영웅 중 한 명이 되어 세계를 탐험하는 판타지로

몬스터 헌터 월드가 전세계 출하량 2,000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캡콤이 낸 게임 중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 기록은 몬스터 헌터 월드 본편과 확장팩 아이스본을 더한 합본 패키지를 더한 수치다. 캡콤은 19일 첫 2,000만 장 출시를 밝히며 “몬스터 헌터 월드는 출시 한 달만에 캡콤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됐고, 아이스본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2,000만 장 출시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넷마블 제2의 나라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제2의 나라는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올해 6월에 출시됐다.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새롭게 구성한 원작 세계관과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지난달 디아블로 2의 급부상은 몰려오는 적을 섬멸하며 각종 아이템을 파밍하는 핵앤슬래시에 대한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높았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다만 국내에서는 PC온라인 신작 자체가 많지 않고, 핵앤슬래시 액션을 앞세운 국산 신작은 로스트아크에서 명맥이 끊기는 듯 했다

요스타가 20일, 자사 신작 모바일 RPG ‘깨어난 마녀’가 다음 달 10일 정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깨어난 마녀는 숲속에서 기억을 잃고 깨어난 마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판타지 게임으로, 수려한 일러스트와 레트로풍 도트 그래픽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