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는 4일, 원신 e스포츠 대회 신규 시즌 참가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원신 내 수집형 카드 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 최강자를 가리는 공식 국제 토너먼트로, 원소 상성과 전략을 고려해 수집한 카드를 적극 확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신규 시즌은 ‘왕자님 컵: 태평양 지역 대회’와 ‘왕자님 컵: 대서양 지역 대회’로 나뉘어 펼쳐진다

언리얼 엔진 초심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시작해요 언리얼 2024'가 올해도 개최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4일, 언리얼 엔진 초심자를 위한 튜토리얼 웨비나 '시작해요 언리얼 2024'를 예고하고, 무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평소 언리얼 엔진에 관심이 있거나 시네마틱 영상에 스토리텔링을 구현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다

펄어비스는 3일, 검은사막 모험가들에게 만우절 이벤트 아이템 ‘J의 정밀한 망치’를 지급하는 등 여러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J의 정밀한 망치’는 전설의 대장장이 도린 모르그림이 인정한 특별한 아이템이다. 광 등급 이상 강화된 액세서리 중 일부 장비의 강화에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강화 실패 시에는 액세서리 파괴 및 강화 수치 하락을 방지하는 효과도 지녔다

데브시스터즈는 3일,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에 출시 1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쿠키런은 지난 2013년 4월 2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된 쿠키런 IP 최초 타이틀이다. 귀여운 쿠키 캐릭터와 점프 및 슬라이드 방식의 간편한 조작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올해 11주년을 맞은 쿠키런이 꾸준한 애정을 보내 준 유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후 기존 자율형 확률 공개로 드러나지 않았던 업체들의 실상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그라비티가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확률 오표기에 이어 이번엔 웹젠이 서비스하는 뮤 아크엔젤에서 문제가 대두됐다. 웹젠은 지난 21일 오후 7시, 뮤 아크엔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일부 콘텐츠 확률 오류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펄어비스는 2일, 검은사막 모바일에 블랙펄 지급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블랙펄 지급 이벤트는 신규 서버 '오아시스'에 신규 캐릭터를 생성한 모든 유저들이 참가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유저들의 상품 구매 내역 총액에 상응하는 블랙펄을 지급한다. 블랙펄은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다. 구매 내역이 없는 신규 및 기존 모험가에게는 1만 블랙펄을 지급한다

상장을 앞둔 시프트업이 전자공시를 통해 2023년 실적을 공개했다. 1일 발표된 시프트업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프트업의 2023년 연간 매출은 1,685억 원, 영업익은 1,110억 원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55% 증가, 508% 증가한 수치다. 전체 수익 비중에서 자체 게임 매출은 약 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데스티니 차일드 서비스 종료에 의한 감소로 예상된다

컴투스로카는 2일, VR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 신규 DLC 네페림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컴투스의 VR게임 전문 개발사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액션 RPG로,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 및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VR게임이다. 메타의 ‘베스트 퀘스트 2023’에서 ‘최고의 내러티브 게임’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디스코드에 광고가 도입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해외 매체 월 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31일, 디스코드가 다음 주부터 신규 광고 모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디스코드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 피터 셀리스가 디스코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라온 글에서 시작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디스코드는 ‘퀘스트’라는 방식의 유료 광고 모델을 도입한다

리썰 컴퍼니와 공포영화 곤지암을 더한 듯한 신작 게임이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랜드폴 퍼블리싱은 2일, 스팀에 콘텐트 워닝을 정식 출시하고 출시 24시간 동안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콘텐트 워닝은 2~4인이 즐길 수 있는 멀티 호러 탐색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스푹튜브’에 영상을 올려 유명해지는 것을 목표로 심해에서 여러 신비하고 이상한 것을 촬영하면 된다

컴투스는 1일,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가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과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세상을 그린다

컴투스는 1일, 만우절을 맞아 ‘미니게임천국’을 비롯한 자사 인기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미니게임천국’은 원작이 출시됐던 20년 전 피처폰 시절 레트로 감성으로 회귀했다. 유저가 만우절에 접속하면 2005년 피처폰으로 발매된 ‘미니게임천국 1'시절 레트로 타이틀 화면을 만나볼 수 있다

매년 4월 1일마다 맞는 만우절은 Fool’s day라는 이름에 맞게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온갖 창의적인 거짓말들이 쏟아지는 날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게임사들도 자신들의 게임을 활용해 여러 거짓말 같은 소식을 전하곤 하는데, 개중에는 이 거짓말 같은 소식이 실제가 되며 놀라움을 사기도 한다. 2014년 구글이 발표하고, 2017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포켓몬 고’도 이런 게임 중 하나다

한방이 부족할 것이라 생각했던 지난 예측과는 달리, 3월은 생각보다 몇 번의 유효타가 있었다. 지난 29일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시작부터 잠시 삐걱이기는 했지만, 게임성 자체는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 8일 출시된 ‘유니콘 오버로드’가 상상 이상의 관심을 받으며 대부분의 게임 매장에서 품절을 기록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퍼블리셔조차 이 정도의 판매량을 예상하지는 못했다고. 이렇듯 3월 매장은 여러 의외가 가득한 한 달이었다

최근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저력이 드러난 장르라 하면 단연 ‘추리게임’을 빼놓을 수 없다. 비주얼 노벨을 큰 틀로 삼아 각각의 방식으로 변주를 더해 미니게임이나 특이한 설정, 개성 있는 아트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독해력이 중요한 추리게임에서 자국어로 구성된 탄탄한 스토리와 변주가 더해진 여러 게임을 만나는 경험은 유저와 동 장르의 개발자 모두를 즐겁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