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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위메이드 `천룡기` 내년 여름 잠룡등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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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때그때 다루지 못했지만 가치가 있는 뉴스를 모아서 전달해 드리는 zombii-kukkam45-091019.jpg입니다. 이번 주에는 위메이드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천룡기’의 일정과 한껏 주가가 오르고 있는 모바일 게임 출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10월 기자 간담회에서 위메이드는 ‘천룡기’를 내년 1분기 OBT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2012년 여름은 되어야 타오를 것 같습니다. 아, 물론 그전에 모바일 게임 5종으로 먼저 도화선에 불을 붙인다고 하니 모바일 게임이 대세이긴 한가 봅니다. 그럼 좀 더 소상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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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2012년 상반기를 모바일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반기로 잡혀있던 기대작 천룡기의 서비스가 여름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지스타 2011에서 ‘천룡기’와 함께 부스의 절반을 모바일 게임으로 장식했다. 향후 사업 계획에 모바일 게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은 5종의 모바일 게임을 2012년 상반기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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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ORPG의 주요 시스템을 적용하여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히어로 스퀘어`

5종의 모바일 게임은 지난 22일 FGT를 진행한 ‘리듬 스캔들’을 비롯하여 자회사인 엔곤소프트의 ‘바이킹 크래프트’, 모바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인 ‘카오스&디펜스’, 친구들과 펫을 이용하여 마을 경영을 하는 3D 소셜 게임 ‘펫 아일랜드’, 일반 MMORPG의 개발 규모에 버금가는 모바일 SN-RPG ‘히어로 스퀘어’이다. 이들 게임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다른 유저와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다.

특히, ‘리듬 스캔들’의 경우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를 하며 채팅 및 위치 확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히어로 스퀘어’는 MMORPG의 세계관, 성장요소, PVP, PVE 등 온라인 게임의 시스템을 적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2년여의 개발 기간과 함께 일반 모바일 게임의 3배가 넘는 개발 인력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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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 5종 중 먼저 두각을 드러낸 `리듬 스캔들`

따라서 게임업계의 새로운 핵심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 2012년에는 더욱 더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에 서둘러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위메이드는 2012년 1분기에 ‘천룡기’ OBT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지스타 2011에서는 새롭게 개편된 ‘천룡기’를 선보여 유저들의 관심을 고조시켜 왔다.


▲ 위메이드의 `천룡기` 시네마틱 영상

이런 와중에 위메이드가 ‘천룡기’의 서비스 일정을 내년 여름 이후로 연기한 것은 무엇보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내부 관계자들의 의지로 풀이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지난 지스타 2011의 반응과 자체 설문조사 및 유저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며,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완성도 높은 천룡기를 선보이고자 OBT 일정이 변경 됐다”고 전했다. 위메이드가 대표작으로 내세우는 타이틀인 만큼 확실하게 준비하고 유저들에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일환으로 ‘천룡기’는 2012년 1분기 내 첫 CBT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룡기’는 ‘창천2’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제작하고 있는 게임으로 ‘창천2’로부터 성장라인을 기본으로 콘텐츠의 재 구성, PVP 시스템 보완과 유저 간 커뮤니티의 강화, 무공 시스템 추가 등 많은 부분을 추가 및 보완하여 개발 중인 무협 MMORP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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