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게임즈의 권영식 대표가 게임포털 넷마블의 게임머니를 불법 환전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2일, 시가 9억 원대 넷마블 게임머니의 불법 환전에 관여한 혐의로 권 대표를 구속했으며 CJ 계열사인 엔투플레이 직원 홍 모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후 검찰은 CJ 게임즈 모회사 CJ E&M 게임사업부문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는 등 확대 수사를 하고 있다.
올해 초 검찰은 불법 게임머니 환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약 3년 간 100억원 상당의 게임머니를 불법 환전한 혐의로 불법 환전업자 이 모씨를 구속했고 수사 과정에서 권 대표 등 넷마블 관계자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대표는 지난 2008년 CJ 인터넷에서 근무하던 당시 총판 계약을 해지하면서 받은 합의금으로 게임머니를 구입한 뒤 구속된 이 모씨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대량 환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CJ E&M 넷마블의 전신인 CJ 인터넷의 퍼블리싱 사업본부장을, 2011년까지 지아이게임즈의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해 6월부터는 CJ E&M 사업관리실 실장(상무)직을 수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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