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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조립과 슈팅의 만남, 건슬링거 '힘내라! 게임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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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슬링거: 더 패스트 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몬스터랩스)

게임인재단은 25일, 제 14회 힘내라! 게임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몬스터랩스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건슬링거: 더 패스트 건'이 선정됐다. 이 게임은 조각을 맞춰 총을 완성하는 퍼즐과 이 총으로 상대를 쏘는 슈팅이 결합된 게임이다. 여기에 독특한 2D 그래픽이 눈길을 끈다.

몬스터랩스는 게임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2015년 10월에 설립된 신생 개발사다. 다년 간 MMORPG 개발, 운영 경험과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한 경력자가 모인 것이 특징이다.

게임인재단은 “14회차에는 새로운 시도를 해온 게임들이 다수 접수된 만큼, 심사 과정에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게임들을 돌아봤다” 며 “건슬링거는 특히 외부 심사단 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고 시상 배경을 소개했다.

윤상이 몬스터랩스 공동 설립자는 “건슬링거: 더 패스트 건만의 독창적인 게임성을 인정 받았다는 생각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분발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전세계 동시 대결을 모토로 개발한 만큼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에 목말라 하는 이용자들께 꼭 한번 즐겨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몬스터랩스에는 ▲개발 지원금 1,000만 원 지원 ▲1,000만 원 상당의 UX 및 UI 테스트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선데이토즈 애니팡,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아이템 쿠폰 지원 ▲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 ▲ 네시삼십삼분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 ▲법무법인 천고 법률자문 서비스 ▲큐로드의 1,000만 원 상당 품질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을 포함한 탑 리스트에 선정 기업에게는 출시까지 각종 홍보 활동이 지원된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이번 14회차를 맞아 개발사 응원 프로젝트 ‘힘내라면’을 마련하고, 중소개발사들에게 즉석 라면조리기와 라면 등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가해 나가고 있다.

'힘내라! 게임인상'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중소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중소개발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3개월에 한 번 진행되며, 다음 회차 접수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인재단 페이스북(바로가기)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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