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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프리스타일', 中 아워팜 손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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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타일' IP 계약 체결 현장 (사진제공: 조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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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16일, 중국 게임사 아워팜과 자사 대표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와 힙합 문화를 모티브로 개발된 조이시티 대표 온라인게임이다. 사실적인 조작감과 카툰 랜더링 기법을 활용한 그래픽, 등을 장점으로 앞세워 국내 및 해외에서 서비스 중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10여 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왔으며 매년 상해에서 오프라인 대회 ‘한중대항전’이 열리고 있다.
 
현재 아워팜에서 개발 중인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은 원작 특징을 계승한 스포츠 대전 게임으로, 중국 서비스명 ‘가두농구(가칭)’로 2016년 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을 제외한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는 조이시티가 맡아 진행한다. 
 
아워팜은 '킹 오브 파이터즈 98' 등을 흥행시키며 중국 대표 모바일게임 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뮤 오리진'을 개발한 천마시공을 인수했다. 

투자도 적극적이다. 게임엔진업체 '유니티'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으며, 지난 9일에는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젠 지분을 모두 사들여 웹젠 2대 주주로 자리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VR 개발 인큐베이터 센터' 설립 등 VR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있다.
 
아워팜 스티븐 후 대표는 “우수한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조이시티와 뜻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10년 동안 중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프리스타일’의 IP로 기존 팬과 신규 유저들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프리스타일’은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독창적인 컨셉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타이틀인 만큼 모바일 버전에 대한 기대도 크다” 며, “중국에서 영향력이 큰 아워팜과 상호 시너지를 발휘해 최고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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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조이시티
게임소개
'프리스타일'은 농구를 소재로 만든 게임으로, 프로 농구가 아닌 '길거리 농구'를 온라인 게임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가드와 포워드, 센터 등 세 가지 포지션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게임에 참여할 수 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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