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탄폴 2' 티저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관련기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EA가 퍼블리싱하는 FPS ‘타이탄폴 2’가 오는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EA는 지난 10일(화) 진행된 실적발표에서 향후 게임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0~12월 사이에 ‘타이탄폴 2’ 가 출시될 예정이다. 전작 ‘타이탄폴’은 인피니티 워드 개발진이 모여 제작한 게임으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육중한 거대로봇을 조종하는 참신한 매력을 선보였다. 후속작 ‘타이탄폴 2’는 싱글 모드 추가 등, 전작에서 지적받았던 단점을 개선했다. 또 PC, Xbox One은 물론 PS4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EA는 지난 7일,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하는 ‘배틀필드 1’을 오는 10월 21일에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시 말해 EA가 출시하는 대작 FPS 두 작품 발매가 비슷한 시기에 몰리게 된 것이다. 때문에 해외에서는 ‘집안싸움’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앤드류 윌슨 EA CEO는 FPS에서 기대하는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괜찮다고 일축했다. 어떤 플레이어가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다른 유저는 좀 더 전략적인 요소를 원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배틀필드 1’과 ‘타이탄폴 2’가 서로 경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탄 폴 2’는 지난 4월 짤막한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영상 풀버전과 게임 관련 상세 정보는 오는 6월 12일, E3를 앞두고 EA가 진행하는 자체 컨퍼런스 ‘EA 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과연 '타이탄폴 2'의 모습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앞서 해보기였던 팰월드,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제작진 신작 아닌 시리즈 신작' 단간론파 2X2, 내년 출시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 [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화제
- 주요 게임사 출전 줄고 규모 감소, 지스타 흥행 '적신호'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