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루홀 채용 홈페이지에 게재된 콘솔 개발자 채용공고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모드로 등장할 정도로 인기있는 ‘엘린’의 고향, 온라인게임 ‘테라’가 콘솔로 제작된다. ‘테라’ 콘솔 버전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지역에 먼저 선보여질 전망이다.
블루홀은 현재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테라’ 콘솔 개발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머와 UI 디자이너로, PS4와 Xbox One 버전 ‘테라’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공고에 명시되어 있다.
실제로 블루홀은 최근 ‘테라’ 콘솔 버전 개발팀을 꾸렸으며, 제작 초기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테라’ 콘솔 버전은 온라인 원작의 느낌을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콘솔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인터페이스가 접목될 전망이다. 예상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테라’ 인지도가 높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 먼저 선보여질 가능성이 높다.
블루홀 김헌 홍보실장은 “최근 콘솔 시장에도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이나 부분유료화 타이틀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그래서 ‘테라’ IP가 잘 알려진 북미,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콘솔 버전을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 그리고 블루홀의 정체성은 개발사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콘솔게임 개발 경험과 역량을 가져가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홀은 현재 모바일과 VR 플랫폼 투자 및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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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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