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이' E3 2016 트레일러 (영상출처: 베데스다 공식 유튜브 채널)
중력 조절, 영혼 걷기 등 독특한 게임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던 FPS ‘프레이’ 신작이 1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베데스다는 12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LA에서 열리는 게임쇼 ‘E3 2016’ 전야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프레이(Prey)’ 리부트 소식과 트레일러를 발표했다.
원작 ‘프레이’는 휴먼헤드스튜디오가 지난 2006년 Xbox360과 PC로 출시했던 FPS게임으로, 토착 인디언 핏줄을 지닌 주인공이 우주 공간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그려냈다. 출시 당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2011년에는 후속작 ‘프레이 2’가 발표됐으나 개발이 중단된 바 있다. 그랬던 ‘프레이’가 10년 만에 돌아오는 것이다.
‘프레이 리부트’는 아케인스튜디오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베데스다에서 퍼블리싱한다. 게임의 배경은 2032년으로, 플레이어는 주인공 모르간 유(Morgan Yu)가 되어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실험의 정체를 밝혀내야 한다. 트레일러에서 주인공의 눈이 충혈되고 검은 세포로 손이 뒤덮이는 등 이상 징후도 포착되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 자행된다는 것을 짐작 가능하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게임의 분위기를 살짝 엿볼 수 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미래형 슈트를 통해 ‘프레이 리부트’의 시대적 상황 파악이 가능하고, 플레이어가 맞서게 될 적의 모습도 등장한다. 더불어 샷건과 공구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투 장면도 비춰진다.
‘프레이 리부트’는 2017년 중 PS4와 Xbox One, PC로 출시될 전망이다. 정식 발매 여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 '프레이' E3 2016 트레일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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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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