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피파온라인3는 신규 월드레전드 선수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추가된 부트라게뇨, 로이 킨, 슈마이켈, 스토이치코프는 전성기 시절 환상적인 활약을 펼쳐 축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선수들이다.
월드레전드로 카드로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4명의 신규 선수는 선호 포지션 오버롤이 모두 90 이상으로 설정되어 출시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는 신규 월드레전드에 대해 분석해 보았으며, 본문에서 다룰 선수는 '불가리아의 레전드'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다.
'불가리아의 레전드'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스토이치코프는 불가리아 선수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자국과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 불린다. 불가리아 리그의 CSKA 소피아에서 6년 동안 커리어를 쌓은 그는 1990년에 무려 38골을 넣으며 유러피언 골든 슈를 거머쥐었다. 이 과정에서 컵 결승전 중 난투극에 휘말려 영구 출전 금지 징계를 당하기도 했지만, 이후 징계가 완화되어 커리어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다.
1990년의 활약을 기반으로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했고, 데뷔 시즌에 20골을 넣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에는 미카엘 라우드루프와 호마리우가 속해 있었고, 스토이치코프는 이들과 함께 유럽 최고의 공격진을 구성했다. 1995년 이후엔 파르마와 소피아, 알 나스르, 가시와 레이솔 등 다양한 클럽을 거쳤으며, 2003년 DC 유나이티드에서의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클럽 못지 않게 월드컵에서의 활약상도 대단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해 자국 대표팀의 4강행을 견인했다. 이는 불가리아의 월드컵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전성기 시절 스토이치코프는 창의적인 플레이와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돋보이는 선수였다. 왼발을 굉장히 잘 사용했고, 어시스트 능력도 갖춰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포워드 자리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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