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닌텐도 ‘마리오’와 자웅을 겨루던 단 하나의 라이벌이 있었다. 바로 세가가 낳은 불세출의 고슴도치 ‘소닉’. 비록 이제는 과거의 영광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그 상징성은 엄청나다. 그런 ‘소닉’이 25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세가는 23일 도쿄 조이 폴리스에서 ‘소닉 25주년 파티’를 개최하고 신작 2종을 전격 발표했다


▲ 세가 '소닉 더 헤지혹'이 25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한때 닌텐도 ‘마리오’와 자웅을 겨루던 단 하나의 라이벌이 있었다. 바로 세가가 낳은 불세출의 고슴도치 ‘소닉’. 비록 이제는 과거의 영광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그 상징성은 엄청나다. 그런 ‘소닉’이 25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세가는 23일(토), 도쿄 조이 폴리스에서 ‘소닉 25주년 파티’를 개최하고 신작 2종을 전격 발표했다. 두 작품의 제목은 ‘소닉 매니아’와 ‘소닉 2017’이며 지난 25년간 ‘소닉’이 달려온 과거에 대한 헌사이자 미래를 향한 이정표로서 기획됐다.
▲ 이것이 바로 원점 회귀! 클랙 팬들을 위한 '소닉 매니아'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먼저 ‘소닉 매니아’는 클래식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 할 수 있다. 90년대 메가드라이브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소닉’ 초기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그 시절 그래픽과 게임성을 최대한 재현해냈다. ‘소닉’ 시리즈가 3D로 제작된 이래 볼 수 없었던 2D 시절 스테이지와 적이 다시 등장함은 물론 신규 시스템도 다수 추가됐다.
특히 공중에 뜬 ‘소닉’이 지면에 착지하는 순간 가속한 ‘드롭 대쉬’는 고전 ‘소닉’의 게임성을 헤치지 않으며 한결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소닉 더 헤지혹’ 외에 영원한 단짝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와 ‘너클즈 더 에키드나’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닉 매니아’는 오는 2017년 봄 출시되며 지원기기는 PC, PS4, Xbox One이다.
▲ '소닉 제너레이션즈' 공식 후속작? 최신작 '소닉 2017'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소닉 매니아’가 시리즈의 과거를 상징한다면 ‘소닉 2017’은 제목 그대로 ‘소닉’의 미래다. 20주년 기념작 ‘소닉 제너레이션즈’에 이어 이번에도 신세대 ‘소닉’과 클래식 ‘소닉’이 힘을 합쳐 ‘닥터 에그맨’의 기계 제국에 맞선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현세대 콘솔에 걸맞은 최신 그래픽과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닉 2017’은 2017년 홀리데이 시즌에 PC, PS4, Xbox One 그리고 닌텐도 NX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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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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