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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힐 듯한 아발론, '괴밀아 VR' 도쿄게임쇼에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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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게임쇼에서 '괴리성 밀리언아서 VR'이 베일을 벗는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통해 미소녀 가득한 ‘아발론’으로 나아가자. 스퀘어에닉스는 오는 15일(목)부터 나흘간 진행될 도쿄게임쇼 2016에서 자사의 신작 ‘괴리성 밀리언아서 VR’을 시연한다.

올해 초 현지 ‘밀리언아서’ 특별방송을 통해 깜짝 공개된 ‘괴리성 밀리언아서 VR’은, 제목 그대로 국내에 아이덴티티모바일이 서비스 중인 동명의 모바일 CCG에 기반한 VR 게임이다. 다만 단순한 이식이 아니라 원작의 캐릭터와 배경을 가지고 VR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재구성한 신작이다.

플레이어는 1인칭 시점으로 ‘헤브리디스’ 성을 비롯한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여러 배경을 다니며 3D로 형성된 적들과 싸워야 한다. 전투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카드로 캐릭터를 소환해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덱 UI가 플레이어의 전면에 투사된다. 이외에도 VR 컨트롤러를 통해 소환된 미소녀를 쓰다듬는 등 보다 실감나는 상호작용 요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원되는 VR기기는 ‘HTC 바이브’이며 다가올 도쿄게임쇼 2016 시연 또한 HTC 부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만 유저층 확대를 위해 'PS VR' 등 다른 기기로의 이식도 고려 중이라고.

‘괴리성 밀리언아서 VR’은 오는 2017년 봄 일본에 서비스된다. 이보다 한 발 앞서 도쿄게임쇼에서 ‘아발론’의 실감나는 정취를 맛보는 것은 어떨까?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괴리성 밀리언아서 VR'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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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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